'집단감염'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5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연합뉴스]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해외유입 사례에 더해 지역사회 내에서 확진된 경우도 다수 발견돼 국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9일 주요 3종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40명 늘어 총 28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40명 가운데 영국발(發) 변이 감염자가 38명,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변이 감염자가 2명이다. 브라질 변이 감염자는 추가로 나오지 않았다. 특히 40명 가운데 22명이 국내감염 사례로, 해외유입 사례 18명보다 더 많았다. 다만 검사 건수 대비 변이 바이러스 검출 비율은 국내발생이 3.8%(580건 중 22건)로, 해외유입 34.6%(52건 중 18건)보다 낮았다. 이들의 국적을 보면 내국인이 29명, 외국인이 11명이다. 국내감염 22명은 모두 내국인으로, 이중 4명은 ▲ 울산 북구 자동차회사(2명) ▲ 경기 광주시 러시아 식당(1명) ▲ 경기 성남시 외국인 모임(1명) 관련 집단감염 사례에서 새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변이 감염자가 확인된 국내 집단감염 사례는 13건에서 16건으로 늘었
[연합뉴스] 2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7명이라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25일) 101명보다 6명 많고, 1주 전(19일) 97명보다는 10명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25일 122명, 19일 115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18일 180명 이후 줄곧 150명 미만을 유지했다. 최근 보름간(11∼25일) 일평균 확진자 수는 119명이었다. 26일 오후 6시까지 파악된 서울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1명을 제외하고 106명이 국내 감염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 중 관악구 소재 직장 관련 3명, 중구 소재 주점·음식점 관련 2명, 송파구 소재 종교시설(3월 발생) 관련 2명, 송파구 소재 의료기관(3월 발생) 관련 1명 등이 추가됐다. 기타 집단감염으로 9명이 늘었고, 집단감염으로 별도 관리되지 않는 사례로 기타 확진자 접촉 49명, 서울 외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5명,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환자 25명이 새로 나왔다. 26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3만1천466명이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6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8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82명보다 1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49명(65.4%), 비수도권이 132명(34.6%)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18명, 서울 107명, 강원 30명, 부산 29명, 인천 24명, 충북 17명, 경남 16명, 대구 13명, 경북 8명, 대전 5명, 광주·울산 각 4명, 전북 3명, 충남 2명, 제주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전남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대 중후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들어 밤 시간대 확진자 증가 폭이 크지 않지만, 돌발적인 집단감염 사례가 나올 경우 500명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12명이 늘어 최종 494명으로 마감됐다. 최근 신규 확진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2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26일 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하루 300~400명 확진자 수가 7주간 이어지는 가운데 거리두기 피로감은 커지는 반면 긴장감은 점점 느슨해지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거리두기 2단계 조치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적용된다. 추가 방역조치도 시행될 예정이다.정 총리는 "먼저 코로나 유증상자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겠다. 최근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를 분석한 결과, 유증상자의 시설이용으로 감염이 확산하거나 계속 이어진 경우가 상당수"라며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개편 차원에서 준비한 기본방역수칙을 앞당겨 적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중이용시설 출입자 관리를 강화하고 증상이 있으면 이용을 제한하겠다. 유증상자를 최대한 빨리 찾아내도록 진단검사도 확대하겠다"며 "현장의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을 위해 일주일의 준비 기간을 두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의 시행에 관해 "그간 논의된 시안을 희망하는 지역에 한해 시범 적용하는 방안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곳곳에서 이어지면서 25일에도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최소 43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72명보다 60명 많다. 시도별로는 경기 175명, 경남 34명, 인천 29명, 강원 24명, 대구 18명, 경북 13명, 충북 12명, 부산 9명, 대전 8명, 광주·전북 각 3명, 전남·충남·제주 각 1명이다. 서울의 경우 오후 6시 기준 101명 이후 추가된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120명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400명대 중반까지 나온 셈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울산·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대 중후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밤 시간대 확진자 증가 폭이 크지 않지만, 돌발적인 집단감염 사례가 나올 경우 500명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58명이 늘어 최종 4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곳곳에서 이어지면서 24일에도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2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48명보다 21명 적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확진자는 10만명을 넘어섰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9만9천846명이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23명(68.2%), 비수도권이 104명(31.8%)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16명, 서울 99명, 경남 26명, 강원 23명, 부산 15명, 충북 11명, 대구 10명, 인천·경북 각 8명, 전북 5명, 광주 4명, 충남 2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전·세종·울산·전남·제주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 안팎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최근 들어 밤 시간대 확진자 증가 폭이 크지 않지만, 돌발적인 집단감염 사례가 나올 경우 400명대 중반까지 늘어날 수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23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7명이라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22일) 84명보다 33명 많고, 지난주 같은 요일(16일) 102명보다는 15명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22일 97명, 16일 120명이었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18일(180명) 이후 줄곧 150명 미만을 유지해 왔다. 15일부터 22일까지 최근 8일간은 79→120→124→146→115→125→109→97명을 기록했다. 휴일인 일요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다음날인 월요일 확진자 수가 크게 줄었다가 화요일에는 다시 늘어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최근 보름간(8∼22일) 서울의 일평균 확진자 수는 121명이었다. 23일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이 2명, 국내 감염이 115명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 중 강남구 아파트 사우나 관련 3명, 송파구 교회 관련 2명이 추가됐다. 중구 주점·음식점과 노원구 구의회, 영등포구 빌딩 관련으로 1명씩 확진자가 늘었다. 기타 집단감염 4명, 기타 확진자 접촉 48명, 다른 시도 확진
[폴리뉴스 신미정 기자] 지난 11일(현지시간)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성공적으로 입성했다. 상장 첫날 공모보다 40.71% 급등해 100조원 가량의 가치를 평가받았다.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받은 자금은 5조원이다. 쿠팡은 이 자금을 물류망확충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쿠팡의 간판인 로켓배송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쿠팡은 지난해 발생한 택배노동자 과로사 문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생 문제가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다. 심지어 쿠팡은 보건안전 실태를 보도한 기자들을 지속적으로 고소해왔다. 이에 대해 17일 14개 언론단체가 쿠팡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쿠팡 피해자들은 쿠팡이 미 증시 상장으로 지위가 높아짐에 따라 노동환경을 개선하는데 더 집중하길 바라고 있다. 쿠팡은 2010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한 번도 영업이익 흑자를낸 적이 없다. 지난해 코로나19로 매출액이 전년 대비 90% 이상 증가했지만, 5257억원 적자를 냈다. 2020년 말 기준 쿠팡의 누적 적자는 4조 5500억원이다. 대기업 하나 수준의 금액이다. 영업이익 흑자를내지 못해세금도 내지 못했다. 금융감독원은 쿠팡의 자금난을 우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9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2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66명보다 46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44명(76.25%), 비수도권이 76명(23.75%)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35명, 서울 97명, 경남 23명, 인천 12명, 경북 11명, 강원 9명, 대구 8명, 부산 7명, 충북 5명, 전북 4명, 대전·울산 각 3명, 충남 2명, 광주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전남·제주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97명이 늘어 최종 463명으로 마감됐다. 신규 확진자는 설 연휴(2.11∼14) 직후 600명대까지 급증했다가 300∼400명대로 내려왔으나 최근에는 연일 400명대를 이어가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1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지난 13일인천 월미도는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가 무색해 보였다.몰려든 사람들 때문이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일일 확진자가 400명대가 나오는 등 대규모 확산 조짐이 여전하지만, 월미도를 찾은 시민들의 표정에는 별다른 걱정이없어보이는모습이었다. 이날 월미도를 찾은 사람들을 보면,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 거리 두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바닷가로 연결된 다리에는 8인 이상의 미성년자들이 모여 입수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현장에는 입수하지 말라는 경고 표지판이 있었지만, 이들에게 따로 경고 조치를하는 관리 요원은없었다. 근처에 있는 시민들이 근심 어린 표정으로 입수금지를 말하기도 했지만 무용지물이었다. 월미도의 대표적인 놀이기구인 '디스코 팡팡'도2m띄워 앉기 등 거리 두기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 진행자의 권고도 따로 없었다. 사람들이 다닥다닥 붙어 앉아있었고, 놀이기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걱정 없이 신이 난 표정으로 즐길 뿐이었다.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는 경우도 다반사였다. 특히 턱스크(턱에 마스크를 낀 것)를 착용한 채, 가족들과 사진을 찍는 시민들도 많았
[연합뉴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코로나19 재확산의 단초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브라질발(發) '주요 변이'와는 다른 '기타 변이' 사례도 대거 확인돼 방역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물론 기타 변이는 아직 임상적, 역학적 위험도가 확인되지 않아 전파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위험 정도를 판단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다. ◇ 영국-남아공-브라질외 기타 변이 75명 확인…90%는 미국 캘리포니아 유래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일부 국가에서 환자 증가는 관찰되지만 임상·역학적 위험도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기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오늘 0시 기준으로 총 75건(명)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간 공개된 주요 변이 감염자 182명(영국발 154명, 남아공발 21명, 브라질발 7명)을 합치면 총 257명이 된다. 기타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와 다른 형질을 나타낼 수 있는 아미노산 변이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다수 국가에서 검출됐거나 집단발생, 지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1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5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82명보다 24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80명(78.2%), 비수도권이 78명(21.8%)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37명, 서울 117명, 인천 26명, 충북 19명, 경남 16명, 부산 15명, 강원 10명, 울산 5명, 경북 3명, 대구·충남·제주 각 2명, 광주·세종·전북·전남 각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전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는 설 연휴(2.11∼14) 직후 잇단 집단감염 여파로 600명대까지 급증했다가 300∼400명대로 감소했으나 최근 사흘간 400명대 중·후반을 나타내며 다시 증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1주일(3.5∼11)간 신규 확진자는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곳곳에서 이어지면서 9일에도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7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34명보다 36명 많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93명(79.2%), 비수도권이 77명(20.8%)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64명, 서울 107명, 인천 22명, 울산 20명, 충북 19명, 강원 16명, 부산 7명, 경북 4명, 전북·충남 각 3명, 경남 2명, 대구·대전·제주 각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광주와 세종, 전남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대, 많게는 400명대 중후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는 설 연휴(2.11∼14) 직후 집단감염 여파로 600명대까지 급증했으나 최근 들어서는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며 다소 정체된 양상이다. 최근 1주일(3.3∼9)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44명→42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지난달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대형 백화점이 들어섰다. 사람들의 발길은 끊이질 않았고, 언론들은 일제히 해당 백화점이 오픈했다는내용을 보도했다. 같은 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382명. 서울에서만 12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산구 대학병원 관련 집단감염 인원도 19명이 집계됐다. 백화점이 들어선 여의도와 집단감염이 발생한 용산구 사이의 거리는 약 5km다. 또한 이날을 포함해 현재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단계는 2단계다. 식당·카페 등 일반음식점은 5인 이상 모일 수 없다. 결혼·장례식 등 행사장은 100명 미만만 참석할 수 있다. 종교활동은전체 참석인원 중 20%만 참여할 수 있다. 축구 경기와 같은 스포츠 관람도 관중 10% 이하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여의도에 새롭게 문을 연 백화점에는 개점 이후 나흘간 약 100만명이 넘게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가오픈 첫날, 백화점은 하루 매출만 약 20억원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날, 여의도에 위치한 한 김치찌개 가게를 찾았다. 7개의 테이블이 있었는데, 단 한 테이블에서 그것도 손님 1명만 식사를 하고 있었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 여파가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앞서 집단발병이 확인된 사례를 중심으로 확진자 규모가 연일 커지는 데다 감염 취약지로 꼽히는 요양병원을 고리로 한 새 집단감염도 나왔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의 한 요양병원과 관련해 지난 3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지표환자를 비롯한 종사자가 2명, 환자가 5명, 간병인이 1명, 가족과 지인이 3명이다. 인천 남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도 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2명이 됐다. 경기 김포시 요양병원과 관련해선 접촉자 추적관리 과정에서 1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4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도 수도권에선 기존 집단발병 사례와 관련한 확진자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경기 동두천시 외국인 집단발병과 관련해 1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46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과 동두천시는 현재 확진자의 접촉자를 중심으로 추적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노원구 음식점과 관련해선 누적 확진자가 23명으로 증가했다. 또 경기 포천시 지인모임 사례에서 총 12명이 확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하면서 7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이틀째 400명대를 이어갔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보름 넘게 300∼40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나 가족-지인모임과 직장 등 당국의 추적이 어려운 소규모 집단감염이 곳곳에서 속출하는 상황이라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더 커질 수 있다. 특히 보통 주말에는 검사 수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 수도 줄어들지만, 평일과 비슷한 수준의 확진자가 나와 방역당국이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 지역발생 399명 중 수도권 323명, 비수도권 76명…수도권이 81%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6명 늘어 누적 9만2천47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18명)보다 2명 줄었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넉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올해 들어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설 연휴(2.11∼14) 직후 집단감염 여파로 6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최근에는 300∼400명대로 다소 내려온 상태다. 최근 1주일(3.1∼7)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앞서 집단발병이 확인된 사례의 확진자 규모가 연일 커지는 데다 음식점·직장 등 일상생활 공간을 중심으로 10명 안팎의 소규모 신규 집단감염이 속출했다. ◇ 경기 고양시 무역회사 2곳 관련 10명 확진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의 한 음식점과 관련해 지난 3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총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지표환자를 비롯한 방문자가 8명, 가족이 2명이다. 경기 고양시 무역회사(의류수출업) 2곳과 관련해서도 총 10명이 확진됐다. 회사 1곳에서 종사자 3명이, 다른 1곳에서 종사자 6명과 가족 1명 등 7명이 각각 감염됐다. 포천시 섬유제조업체와 관련해서는 지난달 26일 이후 직원 4명과 가족 6명 등 10명이 확진됐다. 안산시 부품제조업체 사례에서는 지난 2일 이후 직원 9명과 가족 1명 등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안양시청 직원과 관련해서도 지난달 24일 이후 추적관리와 역학조사 과정에서 9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다. 수도권에선 기존 집단발병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5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2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09명보다 13명 많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53명(78.6%), 비수도권이 69명(21.4%)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29명, 서울 104명, 인천·충북 각 20명, 부산·경북 각 12명, 충남 5명, 대구 4명, 울산·전북·경남·강원 각 3명, 제주 2명, 광주·전남 각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전·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 안팎 또는 그 이상에 달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자정까지 89명 늘어 최종 398명으로 마감됐다. 올해 들어 완만한 하향 곡선을 그리며 감소하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설 연휴(2.11∼14) 직후 한때 600명대까지 급증하기도 했으나 지금은 보름 가까이 300∼400명대를 오
[연합뉴스] 광주 한 콜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2명으로 늘어났다. 방역 당국은 콜센터가 입주한 건물 근무자들을 전수 검사한 데 이어 광주에 있는 콜센터 전체를 현장 점검하기로 했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콜센터 집단 감염과 관련해 모두 1천549명을 검사해 4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콜센터 근무자 34명, 건물 미화원 1명, 가족 2명, 지인과 접촉자 5명이 확진됐다. 콜센터가 입주한 빛고을 고객센터 근무자 1천471명 중에는 1천412명이 검사를 받았다. 확진자 32명이 발생한 4층 근무자 220명, 2명이 발생한 5층 근무자 248명, 기타 접촉자 10명 등 478명은 자가 격리 조처됐다. 당국은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원을 확인하고 방역 수칙 위반 사실이 드러나면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고발할 방침이다. 광주 69개 콜센터(8천879석·7천64명)에 대한 현장 점검에도 나선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콜센터에서도 최근 방역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신고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당국의 대응이 미온적이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당국은 감염병 관리 전담 조직 매뉴얼 준수 여부, 사무실 환경, 근무 형태, 위생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집단발병이 잇따르고 있다. 기존 사례에서 확진자 규모가 연일 불어나는 상황에서 가족·지인모임, 요양시설, 직장, 교회 등을 고리로 한 새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 남양주 플라스틱공장 184명…성남 무도장 관련 70명 감염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모임을 고리로 한 새 집단감염이 다수 발생했다. 우선 경기 성남시 가족모임과 관련해선 지난 6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나왔고, 현재까지 총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명 가운데 지표환자를 비롯한 가족이 8명, 지인이 1명, 기타 분류사례가 1명이다. 수원시 가족-지인모임과 관련해선 지난 21일 이후 총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 가족 총 6명이 확진됐고 지인·기타 분류 사례가 6명이다. 평택시 외국인 모임과 관련해선 17일 이후 총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지인이 8명이고 기타 분류사례가 2명이다. 이 밖에 서울 중랑구에 있는 한 요양시설과 관련해선 20일 이후 가족 4명과 이용자 5명 등 총 9명이 확진됐다. 경기 평택시의 한 교회 사례에선 20일 이후 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