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29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 이금출 씨 별세 (향년 83세), 김숙자 씨 배우자상, 이정무, 정원(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전무), 영희, 정대 씨 부친상, 조경원(서앤이 세무사) 씨 장인상, 황정아, 유지연 씨 시부상 = 빈소 : 울진 오차드장례식장 2호실(054-787-1206), 발인 10일 오전 8시, 장지 경주공원묘역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올해 초부터 시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연말까지 이어지며, 화장품업계와 패션업계에 짙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화장품 판매액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난 2월부터 감소세로 돌아서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19.1%가 줄었다. 패션 소매도 올해 3분기 누적 판매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잡화는 23%, 의류는 17% 역성장하며 쪼그라들었다. 부산 롯데백화점 4개점이 21일 백화점 내 상품군을 20개 부문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사람들의 모임이 줄면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던 화장품과 여성의류가 매출 신장률 순위에서 20개 품목 가운데 꼴지나 다름없는 18위와 19위에 머물렀다. 그런데 이 같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심각한 매출 불황에서도 뷰티와 패션 분야에서 오히려 매출을 상승시키며 강세를 보인 품목이 있었다. 바로 기본에 충실하거나 필수 상품인 이너웨어와 기초화장품이다. 마스크 일상화와 외출 자제로 달라진 화장품 시장 장기간 마스크 착용으로 마스크(Mask)와 여드름(Acne)의 합성어인 ‘마스크네(Maskne)’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할 정도로 피부 트러블을 겪는 사람이 많아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효성첨단소재가 해외 탄소경영 정보공개 기관으로부터 기후변화대응 분야 노력을 인정받았다. 효성첨단소재는 영국에 본부를 둔 글로벌 기후변화 프로젝트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가 실시한 2020년도 탄소경영 ‘기후변화대응’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효성첨단소재가 지주사 체제로 전환 후 참여한 첫 CDP 평가에서 최고 등급에 선정됐다. A등급은 기후변화대응 활동, 관련 리스크 관리 및 정보 공개가 우수한 기업에게 부여하는 등급이다. 올해 CDP 평가에는 전 세계 9600여 개사가 참여했으며, 국내 기업은 상위 3%에 해당하는 총 9개 기업이 선정됐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번 A등급 선정이 회사 차원의 선제적 기후변화대응 활동으로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린경영전략체계 수립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오는 2030년까지 2017년과 비교해 온실가스 19.7%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효성첨단소재는 그린경영 관련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지속가능경영위원회 거버넌스 체계 내 그린경영 위원회와
[폴리뉴스 김유경기자]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이 부산 중구‧영도구의 노인 돌봄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을 점검했다. 지난 5일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보승희 의원(초선‧부산 중구영도구)은 스마트 안심 요양서비스 실증사업을 진행 중인 스마트 헬스케어 기업 에스씨티(SCT)를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황보 의원은 관련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중구‧영도구 적용 가능성과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스마트 안심 요양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시행하는 ‘사회현안해결 지능정보화 사업’ 과제 중 유일하게 부산에서 시행하는 스마트 안심 요양서비스다. 이는 ‘시설 요양’ 서비스에만 국한되지 않고,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재가 요양’ 서비스에도 활용될 수 있다. 재가 요양 서비스는 요양보호사가 어르신 주거지를 직접 방문해 활동을 돕는 일을 말한다. 본 사업 컨소시엄(에스씨티-이안-리노스-효성복지재단)을 총괄하는 에스씨티 서창성 대표는 “올해 연구과제 성과를 볼 때 지역 노인들을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로도 확대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황보의원은 “코로나 때문에 노인 돌봄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조현준 효성 회장이 ‘고객의 소리’를 바탕으로 패션브랜드와의 협업에 나섰다. 1일 효성에 따르면 효성티앤씨는 사내에 ‘패션디자인센터’를 두고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고객의 니즈를 파악, 소재에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효성티앤씨는 국내외 패션·스포츠 브랜드들과 협업해 패션시장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개인 위생과 휴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져, 항균 등 다양한 기능성 섬유들이 함유된 제품들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효성티앤씨는 최근 국내 요가 브랜드 안다르(andar)와 협업해 운동용 마스크 ‘리업 페이스 마스크(reup face mask)’를 선보였다. 리업 마스크는 초판 물량 3만 장이 출시 3일 만에 완판됐다. 이에 효성티앤씨는 안다르의 요청에 따라 15만 장을 추가 제작해 공급하기도 했다. 이 제품은 섬유 내 은이온을 함유해 항균 기능을 가진 ‘에어로실버(aerosilver)’ 폴리에스터와 냄새를 제거하는 기능을 가진 ‘크레오라 프레쉬(creora® Fresh)’ 스판덱스를 적용했다. 이에 앞서 효성티앤씨는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와 손잡고 아스킨(Askin)과 에어로쿨(Ae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지난 12~13일 양일간 ‘찾아오는 창업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과학문화 확산사업인 과학문화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복권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의도시연구센터에서 주관했다. 이번 찾아오는 창업체험교육은 영주 영광고등학교 2학년 학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가톨릭대학교 효성캠퍼스로 방문해 디자인씽킹, AR/VR 기술체험, 3D프린트 제험을 진행했다. 이 과정의 책임자인 금용필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업가 정신, 디자인 씽킹, 디지털메이커존 체험을 통해 학생이 다양한 진로를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지역 및 계층 간 과학문화 격차 해소와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는 대구, 경북 지역의 초중고,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플립러닝 블루브레인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지역 및 계층 간 과학문화 격차 해소와 디지털메이커스페이스존 체험, 창업디자인 교육 및 기업가정신 등을 교육하는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류호정 정의당 의원(초선, 비례)은 18일 현대위아 비정규직 사태 해결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사내 정규직 전환 문제와 관련된 사측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류 의원은 “슬프고, 답답한 마음으로 또 소통관에 선다. 비정규직 문제다. 위장 하도급이고, 불법파견이다. 부당노동행위에 맞서는 투쟁 소식이다.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싸움이 많아 슬프고, 명확한 해결이 없어 답답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위아에 대해 “현대위아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다. 작년 기준 매출액 7조 3000억 원으로 국내 자동차 부품 2위다. ‘인류애의 구현’을 경영철학으로, ‘소통과 협력’, ‘인재존중’을 핵심가치로 두고 있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류 의원에 따르면 현대위아 평택공장에는 300명 정도의 노동자가 있으며 이들 중 약 80%는 사내하청 소속이다. 류 의원은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는 노동자성을 인정받지 못한다. 해고하고 싶으면업체를 폐업하면 된다. 노동자를 손쉽게 버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들은 지난 2014년 불법파견소송을 제기했다. 4년이 지난 2018년 5월, 마침내 근로자지위확인의소에 승소했다. 법원은 이들 사내하청 간접고용
중흥건설그룹은 2020년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10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중흥건설그룹 계열사 중흥토건은 지난달 31일 7000억 원 규모의 경남 창원 상남산호지구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포스코건설을 주간사로 신동아건설과 함께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시공사로 선정됐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동 179-1 일원을 재개발하는 이 사업은 아파트 3219세대와 오피스텔 218실 규모의 랜드마크 단지로 조합원분을 제외한 아파트 2044세대가 일반 분양되며, 2024년 3월 착공해 2027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중흥토건은 올해 부산 효성재건축 221세대, 천안 문화구역 833세대, 서울 봉천2구역 254세대, 대전선화1구역 1828세대, 서울 길훈아파트 220세대, 구미송림아파트 249세대, 창원 상남산호구역 재개발 및 도시환경정비사업 등을 수주해 총 5288세대, 도급액 1조1553억 원을 달성했다. 또한 정비사업 분양실적은 2017년 광주송정주공 재건축사업을 시작으로 최근 서울 천호1도시환경정비사업 1200여 세대를 포함해 광주 유동임동 도시환경정비사업, 부산 덕포1구역 재개발사업, 광주 임동2구역재개발사업, 광주 계림8구역 도시정비사업 등 1만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효성은 조현준 회장이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터키 스판덱스 공장 증설을 추진하며 경쟁사와의 초격차 확대를 위한 투자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효성티앤씨는 터키 이스탄불 인근 체르케스코이(Cerkezkoy) 지역에 약 600억 원을 투자, 내년 7월까지 연산 1만 5000t 규모의 스판덱스 생산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증설이 완료되면 터키 스판덱스 공장 생산능력은 약 4만t으로 확대된다. 효성에 따르면 이번 증설은 최근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의류 시장이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자 스판덱스의 선제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조현준 회장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유럽 시장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셧다운이 지속되자 생산량을 줄이고 신제품 출시를 연기해 재고 부족을 겪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증설로 회복 중인 750조 규모 글로벌 섬유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 회장은 “유럽고객들의 생산기점이 되는 터키를 중심으로 유럽 프리미엄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경쟁사와의 초격차를 확대함으로써 부동의 세계 1위 위상을 굳혀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효성티앤씨는 지난 2008년 터키에 생산기지를 건립한 후 두 차례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효성이 2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식’에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세 번째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은 2014년 1월 문화예술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후 올해로 6회째 시행된 행사다.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기업이 진행하는 메세나 활동의 다양성, 지속성, 운영 체계 등의 항목을 평가해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을 선정하며, 자격은 3년간 계속된다. 이번 인증식에서는 효성 등 13개의 기업이 재인증을 받았다. 효성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2010년부터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가 이끄는 ‘요요마 실크로드 앙상블’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온누리사랑챔버’를 후원 중이다. 이 밖에도 장애 예술가를 위한 창작 공간인 ‘잠실창작스튜디오’ 소속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지속적인 문화예술후원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고, 또 그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언급했다.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효성은 장애 예술가 작품 활동 지원을 위한 기획전시 “같이 잇는 가치”를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효성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회사가 문화예술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전시다. ‘잠실창작스튜디오’의 기획전시 “같이 잇는 가치”를 서울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들의 기획전시와 서울문화재단 창작공간 입주작가 간 공동 창작 기획전시, 그리고 장애아동 멘토링 프로그램 기획전시로 이뤄진다. 효성은 3년간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들의 작품 창작 지원비와 전시비용을 후원했다. 올해는 1억 원의 후원금을 지원했으며 2018년부터 3년간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약 30여 명의 장애 예술가들의 작품 활동에 이용됐다.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시각예술 분야 장애 예술가 창작공간이다. 매년 입주 공모를 통해 시각예술분야 장애예술가 12명을 선발, 스튜디오 내에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스튜디오는 현재까지 130여 명의 장애예술가를 발굴해왔다. 효성 관계자는 “실력 있는 장애
지난 14일 KCGS(한국기업지배구조원)가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가 A+등급을 받았다. 조사대상 기업 760개 중 16개 기업이 A+등급을 받았으며, 효성의 계열사가 그 중 3개 포함됐다. 이번 평가에서 S등급을 받은 기업이 없어 이들 기업의 A+등급은 사실상 최고 등급인 셈이다. ㈜효성과 효성중공업㈜ 역시 A등급을 획득, 지속가능경영체제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8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받은 첫 평가에서 모두 A등급 이상을 받은 것이다. 이와 관련, 지주사 체제 전환 등 효성의 지배구조 개선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전사적인 환경경영 관리와 준법경영체계 강화,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 운영 등 지배구조 개선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한 소통 노력을 인정 받은 것이다. 효성그룹 계열사들은 환경 부문에서 그린경영비전 2030 전략을 수립하고 최고의사결정기구 EHS(Environment, Health, Safety: 환경안전보건) 위원회를 신설,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공정거래법, 반부패, 보안 등 준법과 인권경영을 위한 교육을 전사적으로 확대한 점이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효성화학이 베트남에 건설하는 화학제품 생산시설에 총 2억1500만 달러 규모의 신디케이션(협조융자)를 주선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가운데 9000만 달러는 직접 제공한다. 수은이 금융주선기관(MLA)를 맡아 모집한 이번 신디케이션엔 수은을 포함한 국내 5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지원 사업은 효성화학이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 지역에 연산 60만 톤의 폴리프로필렌(PP) 제조를 위한 일관 생산설비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오는 2021년 사업이 완공되면 효성화학의 폴리프로필렌 연간 생산능력은 현재 65만 톤에서 125만 톤으로 약 2배 커질 전망이다. 수은에 따르면 최근 셰일가스 개발과 유가하락으로 전세계 정유화학 업체들이 신시장 진출과 생산설비 증설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이다. 효성화학은 2017년 베트남 정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이번 사업 추진에 공을 들여왔다. 특히 베트남은 ASEAN 중앙에 자리한 지리적 장점과 역내 관세혜택 등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선점을 위한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는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남아 지역은 산업용품부터 일반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범용성 높은 폴리프로필렌 수요가 지속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효성은 15일 효성캐피탈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자와 차우선협상자를 선정·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효성에 따르면 회사는 효성캐피탈 지분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자로 에스티리더스 프라이빗에쿼티를, 차우선협상자로 화이트웨일그룹(WWG)을 선정하고, 이를 각각 업체에 공식 통보했다. 매각대상인 효성의 효성캐피탈 보유주식 수는 884만154주로 지분율은 97.5%다. 효성은 지난 8월 28일 최종입찰 이후, 비더별 주요 제안 조건들에 대해서 2주 간의 내부 검토를 통해서 우선협상자 선정을 완료했다. 효성 관계자는 “이번 우선협상자 선정에서 입찰 가격, 자금조달 계획, 향후 경영계획 등이 중요한 고려사항이었다”고 전했다.
효성티앤씨㈜의 항균·소취 섬유를 사용해 만든 안다르의 애슬레저용 마스크가 출시된지 3일 만에 완판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효성티앤씨는 14일 국내 리딩 애슬레저 전문 브랜드 ‘안다르(andar)’의 요청에 따라 ‘리업 페이스 마스크(reup face mask)’ 15만장을 추가 제작해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마스크가 출시 3일 만인 지난 2일 조기품절 되면서 소비자들이 추가 제작 및 판매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마스크 착용 시간이 늘어나자 소비자들은 마스크의 기본 기능인 발수(물이 닿는 순간 원단의 표면에 스며들지 않고 튕김)와 더불어 귀가 아프지 않은 신축성, 땀이나 습기에도 냄새 나지 않는 소취 기능, 재사용 가능한 경제성 등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조기품절된 마스크에는 효성티앤씨의 항균(세균에 저항) 기능이 뛰어난 폴리에스터 ‘에어로실버(aerosilver)’와 소취(악취를 없앰) 기능 및 신축성이 뛰어난 스판덱스 ‘크레오라 프레쉬(creora® Fresh)’가 적용됐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안다르와의 협업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에 맞게 소비자 트렌드를 먼저 읽고 그에 맞는 기능성 소재를 앞세워
[폴리뉴스 이태준 기자] 대림산업이 오는 11월 인천 부평구 청천동 일대에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인근에 이마트, 청천초등학교가 인접해있으며, 아파트에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에어커튼 등을 갖추고 있다. 9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청천2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총 5050세대의 대형 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 동으로 구성된다. 현재 인천은 부평구 전체가 도시재생권역으로 지정되어있다. 44개소에 달하는 정비사업이 완료 또는 추진되고 있다. 특히, 부평에서도 청천동·산곡동 일대는 개통 예정인 산곡역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에 약 1만5000세대의 대단위 신축 아파트 단지가 형성된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청천동, 산곡동에 조성된다. 단지 바로 옆 청천초등학교가 있고, 청천중, 산곡중, 효성고, 인천외고 등도 인접해있다. 장수산으로 둘러싸인 것도 특징이다. 단지 주변에 인천 나비공원, 원적산공원, 뫼골놀이공원 등 여러 공원이 자리 잡고 있다. 또 단지 인근으로 이마트,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CGV, 아이즈빌 아울렛, 모다백화점 등 쇼핑·문화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최근 5년간 저축은행·카드·캐피탈·협동조합 등 중소서민 금융을 담당하는 제2금융권 업계에서 발생한 금융사고의 건수는 294건, 사고금액은 약 262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사고 유형 중 가장 빈발했던 것은 횡령·유용이었으며, 금액으로는 사기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본지가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실로부터 단독 입수한 금융감독원 내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중소서민 금융권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는 294건, 사고금액은 2620억 원이다. 연도별로 2016년 75건(1114억 원), 2017년 59건(630억 원), 2018년 56건(314억 원), 2019년 63건(253억 원), 2020년 상반기 41건(309억 원)의 사고가 발생했다. 2016년 최다건수, 최대금액을 기록한 이래 2018년까지 건수와 금액이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2019년부터 건수, 금액 모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 같은 추세는 중소서민 금융사고의 대표 사례인 사기에서도 드러난다. 사기는 2016년 24건(617억 원), 2017년 23건(501억 원), 2018년 12건(33억 원), 2019년 21건(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효성티앤씨㈜는 국내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andar)’가 자사의 항균·소취 섬유를 사용해 만든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효성에 따르면 이번에 효성티앤씨와 안다르가 협업해 출시한 마스크는 일반 KF 보건용 마스크보다 숨쉬기 편하면서도 발수(물이 닿는 순간 원단의 표면에 스며들지 않고 튕김), 항균(세균 저항), 소취(악취 제거) 기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안다르는 국내 패션업계에서 운동복의 일상화를 일컫는 애슬레저룩 브랜드다. 효성 측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실내·외 활동 시에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자 마스크 착용 시간이 길어지면서 침방울은 차단하고, 숨쉬기 편하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안다르가 기능이 뛰어난 애슬레저용 마스크를 찾던 중 평소 소재개발을 함께 해온 효성티앤씨로부터 기능성 소재를 소개받아 마스크 제작을 함께 진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안다르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일상, 운동 등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마스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안다르도 친환경성과 우수한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을 만들기 위해 글로벌 기능성 섬유
효성의 IT 계열사인 효성ITX가 컨택센터의 재택근무 전환을 위한 ‘스마트 컨택센터 시스템’ 관련 핵심 특허 3건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효성ITX 의 ‘스마트 컨텍센터 시스템’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높은 근무 밀집도와 상담 업무의 특성으로 인해 방역 취약점으로 부각된 컨택센터의 재택 전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여 감염 위험을 낮추는데 기여하고 있다. 효성ITX가 취득한 3건의 특허는 ‘스마트 컨택센터 시스템’ 구현을 위한 ▲정보인프라의 확장 ▲원격 단말과의 실시간 연동 ▲내근 및 재택근무 상담사 통합 운영 ▲정보 보안을 위한 기술에 관한 것이다. 효성ITX의 ‘스마트 컨택센터 시스템’은 상담사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여 장소의 제약 없이 원격으로 상담 업무를 수행하고, 기업은 업무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효성ITX는 해당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해 말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스마트 컨택센터 솔루션’을 출시한 바 있다. 효성ITX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및 장기화에 따라 컨택센터의 재택근무 전환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특허기술을 포함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장에 선제적으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친환경 소재 및 제품,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4일 효성에 따르면 조 회장은 “기업업도 환경을 소비하고 이용하는 구성원인 만큼 환경을 유지시켜야 하는 책임이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효성티앤씨는 지난 4월 환경부·제주특별자치도·제주도개발공사·플리츠마마와 제주의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인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에 참여했다. 사업 참여를 위해 제주도개발공사가 수거한 폐페트병을 이용, 리사이클 섬유인 ‘리젠제주(regen®jeju)’를 만들기도 했다. 친환경 가방 제조 스타트업인 플리츠마마는 이 섬유로 플리츠니트가방을 제작했다. 이 가방은 6월에 출시해 현재 온라인과 제주 면세점에서 판매 중이다. 효성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재활용 플라스틱 수입 대체 효과는 물론 전국적으로 페트병 등 재활용품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액화수소 대규모 투자로 수소사업 본격화 효성은 액화수소, 탄소섬유, 폴리케톤 등 친환경 제품 확대 및 시장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