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을 찾는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 기간 중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만나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 건설 결정과 관련해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19일(현지시간)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브리핑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22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만나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 투자 결정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 AP통신은 미 정부 관계자 말을 인용해 현대차그룹이 바이든 대통령 방한 기간 중 미국 조지아주에 70억달러(한화 약 9조원) 규모의 전기차 전용 생산 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최근 조지아주 현지 매체인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도 20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정부와 현대차그룹이 동시에 전기차 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 지사실도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시점에 맞춰 브라이언 카운티 공장부지에서 중대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알렸다. 지난해 5월 현대차그룹은 오는 2025년까지 미국에 총 74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는 전기차 공장 투자 외에도 수소·UAM(도심항공모빌리티)·로보틱스·자율주행 등 미래성장 동력에
[폴리뉴스 김상준 기자] 롯데홈쇼핑은 19일 서울 남산도서관에서 서울시, 서울시 교육청, 한국환경공단과 '자원순환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자원순환 시범사업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 ▲폐자원 활용 공공시설물 조성 ▲민·관·학 협업 ESG 친환경 모델 구축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업사이클링 자재를 활용한 친환경 ‘작은도서관’이 남산도서관 옥외 공간에 연내 건립될 예정이다.선거 이후 대량 발생하는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 방식으로 건축 자재, 가구 등으로 제작해 남산도서관 옥외 공간에 ‘작은도서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사용 후 폐기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해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ESG경영 실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민·관·학이 상호 협력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는 것이 롯데홈쇼핑의 설명이다. 서울시는지자체 등과 연계해 폐현수막 등 폐섬유를 수거·선별·운반하며, 서울시교육청은 남산도서관 개관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남산도서관 옥외 공간을 제공한다. 한국환경공단은 자원순환 사업을 총괄하며, 사업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홍보를 진행한다. 향후 남산 ‘작은도서관’은 시민들을 위한 친환경 독서 공간,…
[폴리뉴스 김상준 기자] "이제 이그니스는 식품의 혁신을 넘어 식품 포장재의 혁신을 통해 사람과 환경을 위한 지속 가능한 식문화를 선도하고자 합니다" 박찬호 이그니스 대표는 1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위한 이그니스 2.0 RE:PACKAGE' 기자간담회에서 "이그니스가지향하는 식품의 혁신과 탐구 정신은 국내 최초 식사 대용 음료 출시를 시작으로 랩노쉬, 그로서리서울, 한끼통살 등의 브랜드 탄생을 견인, 식문화의 미래를 제시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식음료업계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해결책과 함께 이그니스의 사업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그는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 트렌드의 확산으로 플라스틱의 저감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개선되고 있으나, 여전히 그린워싱에 머물러 있는 상황으로 플라스틱 배출을 많이 하는 식음료 업계에서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실제 그린피스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사용하는 연간 생수 페트병은 96병에 이른다. 국내 전체로 따지면 연간 49억개이며, 무게는 7만1400여톤이다. 무엇보다 페트병 재활용률은 7% 이하로 자원 순환에 큰 어려움이
[폴리뉴스 김상준 기자] G마켓과 옥션이 오는 27일까지 진행하는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에서 스마일클럽 전용관을 신설하고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SSG닷컴과 연계해 더 강력해진 통합 멤버십 혜택을 고객이 빅스마일데이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해 유기적인 '신세계 유니버스'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빅스마일데이에 스마일클럽 전용관인 ‘클럽탭’을 신설, 멤버십 회원인 스마일클럽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이벤트와 특별 딜을 준비했다. 먼저, 빅스마일데이 기간 중 ‘나만의 캐스퍼’를 만들 수 있는 ‘현대자동차 캐스퍼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마일클럽 회원 누구나 ID당 1회 응모 가능하다. 응모 방법은 G마켓 또는 옥션에서 ‘캐스퍼 응모하기’ 완료 후 캐스퍼 홈페이지에 접속해 로그인하고 ‘나만의 캐스퍼 만들기’에서 견적 정보를 저장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G마켓과 옥션에서 각각 1명씩, 총 2명에게 캐스퍼를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27일 로,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한다. 사이트별로 500명씩, 2등 당첨자 총 1000명에게는 스마일캐시 2만원을 지급한다. 선착순 득템 찬스 ‘e쿠폰딜’은 빅스마일데이 행사 기간 동안
[폴리뉴스 김상준 기자] 롯데홈쇼핑이창립 21주년을 맞아 이달 25일까지 인기 브랜드 특집전부터 경품, 적립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21 감사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고객 성원에 감사를 전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따른 소비심리 상승으로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앞서 지난 5일부터 TV, 모바일 등 전 채널을 통해 패션, 가전, 뷰티 등 60여 개 인기 브랜드를 선별해 특집전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7% 적립, 재구매 고객 10% 적립 등을 제공한다. 프라임 시간대(오후8~10시) 추가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모바일앱으로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이용권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이용권 ▲롯데시네마 관람권 ▲롯데제과 월간과자 마니아팩 ▲롯데리아 한우 불고기 세트 등을 제공하는 ‘롯데 패밀리7’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TV 홈쇼핑 생방송에서는 단독 패션 브랜드의 여름 신상품들을 비롯해 프리미엄 브랜드의 물량을 대량 확보해 선보인다. 오는 17일오후 8시 45분부터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여름 신상품 남녀 라인을 각각 선보인다. 19일에는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
[폴리뉴스 김상준 기자] 하이트진로음료는 올해 1분기 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영업이익은 116% 크게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생수 중심의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음료(비생수) 사업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 음료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 생수 PET는 28% 성장을 기록하면서 올해 실적 전망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올1분기 실적 호조는 생수 부문의 ‘석수’와 음료 부문의 ‘하이트제로0.00’, ‘진로토닉워터’, ‘블랙보리’ 등 주력 제품의 고른 성장으로 이뤄낸 결과라는 것이 하이트진료음료 측 설명이다. 특히 로우 칼로리, 로우 슈가와 같은 빼기(-) 마케팅을 넘어서는 ‘무(無) 마케팅’ 전략은 코로나19로 확산된 건강 트렌드와 맞물려 음료 부문 매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필환경 차원의 무라벨 생수 페트 전환도 무마케팅 전략에 한 몫 했다. 실제 1분기 전체 생수 PET 생산량의 52%가 무라벨 제품이다. 국내 최초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인 ‘하이트제로0.00’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5% 급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하이트제로0.00’은 지난해 2월 알코올은 물론 칼로리와 당류까지 제로인…
[폴리뉴스 김상준 기자] SM백셀은 최대 3500mAh 용량의 INR 18650 리튬이온전지(3.7V)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출시한 18650 리튬이온전지는 2600mAh, 3000mAh, 3500mAh 용량으로 구분돼 적용되는어플리케이션에 최적화 할 수 있도록 배터리 용량을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과충전, 과방전, 과전류 등 전지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보호회로(PCM)가 장착됐다. 자체 테스트 기준으로 최대 800회 충전, 방전이 가능해 일반 18650 배터리에 비해 수명이 우수하다. SM벡셀(에스엠벡셀) 관계자는 “18650 리튬이온전지를 사용하는 랜턴과 헤드랜턴 등을 출시하고 있다. 그 외에도 18650 리튬이온전지를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이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1차전지 제조회사 중 유일하게 2차전지를 운영해 1차전지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지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SM벡셀에서는 18650, 26650 전지 등 2차전지를 이용한 고객 맞춤형 배터리 팩 제작이 가능하다.…
[폴리뉴스 김상준 기자] SM백셀이 출시한 대용량 파워스테이션이 캠핑족들 사이에서 화제다 SM그룹(회장 우오현) 제조부문 계열사 백셀에 따르면 파워스테이션은 500W급 대용량 배터리로 220V 2개, USB포트, 시거잭 등 다양한 출력 포트로 여러 기기를 동시 충전 및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써큘레이터(50W) 약 9시간, 미니 냉장고(40W) 약 12시간 등 전기가 필요한 캠핑장, 차박 등 다양한 곳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직관적인 LED 디스플레이 화면이 탑재되어 사용가능시간, 배터리 잔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BMS(Battery Management System)보호기능 탑재로 배터리의 전압, 전류, 등을 모니터링하는 프로그램 탑재로 배터리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관리와 보호기능 역할을 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220V 전기파형인 순수 정현파로 각종 디바이스와 호환되어 장치를 손상시키지 않는다. SM벡셀 관계자는 "최근 캠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캠핑족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한번 경험한 이후 손사래를 치는 경우가 많은데, 캠핑장 특성상 덥고, 습하고, 벌레들이 많기 때문"이라며 "백셀 파워스테이션은 이러한 단
[폴리뉴스 김상준 기자] 롯데홈쇼핑이 지난달 4일부터 한 달 간 우수 파트너사 100개사를 대상으로 커피트럭 등 간식과 임직원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Thanks To You' 캠페인을 진행했다고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트너사 임직원들의 복지 증진과 문화활동 지원을 위한'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TV홈쇼핑 입점사를 비롯해 온라인몰, 방송·미술 등 우수 파트너사 100개사를 선정해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의 편지와 간식을 전달했다. 앞서 3월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파트너사 전달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모집한 결과 5일 만에 150건 이상이 몰렸다. 롯데홈쇼핑은 임직원들의 사연을 손편지와 영상으로 제작해 파트너사 100개사에 전달했다. 아울러서울 소재 파트너사 30개사에 '커피트럭'을 제공하고 70개사에는 간식을 배송했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파트너사의 노고에 감사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향후 엔데믹 시대에 맞춰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과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 프로그램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폴리뉴스 김상준 기자] 국내 최초 기능성 식음료 전문 기업 이그니스는 9일 국제 환경 NGO 단체인 화이트피스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식품의 생산, 유통, 소비 전 과정에 환경 보호를 기반으로 하는 친환경 가치 사슬을 구축하고, 환경 보호를 위한 식품과 패키지 개발, 사회공헌 활동과 윤리경영 등 적극적인 ESG 경영 활동을 전개해나가기 위해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환경(E) 부문에서는 식품과 포장재 개발 협력 △사회(S) 부문에서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실천 및 지원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상호 윤리 경영 기반의 협력 체계 구축 등을 함께 실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찬호 이그니스 대표는 “창업 이래 식사의 새로운 대안을 시장에 선보이며, F&B 산업의 미래를 혁신하고 있는 이그니스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원료부터 제품까지 가치 사슬을 확장하고, 환경과 사회, 경제 등 전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명재 화이트피스 국제연맹 사무총장은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