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2월 23일 “신현수 사의 파문과 4.7 보궐선거 향방”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했다. 첫 주제는 ‘문재인 정부 레임덕 위기까지 몰고온 신현수 파동’을 다루었다. 전문가들은 대통령이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신현수 복귀가 ‘임시 봉합책’으로 보며 4.7 보선과 연관성을 살펴보았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검찰개혁’ 추진에 있어 강도 높은 ‘검찰 인사’ 파문을 일으키며 칼을 휘둘렀던 추미애 전 장관에 이은 박범계 신임 법무장관도 취임 한달이 안된 상황에서 검찰 인사 파문에 휩싸였다. 추 전 장관의 ‘검찰개혁 시즌1’의 인사파동은 추미애-윤석열에 집중된 ‘서초동 갈등’이었다면, 이번 박 장관의 인사파문은 청와대와 文대통령 문제까지 파장이 거세지면서 ‘문재인 정권의 레임덕 위기’까지 거론되며 ‘청와대 갈등, 당-청 갈등’으로 ‘여권 내전’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다. 문 대통령 20년지기인 신현수 민정수석의 사의 파동으로 불붙은 ‘검찰개혁 시즌2’을 놓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1월21일 “4.7 재보선 향방과 바이든 시대의 외교안보전략”을 주제로 2021년 첫 좌담회를 갖고 4.7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와 차기 대선주자,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간담회, 바이든 정부에 대해 알아보았다. 2021년 새해 첫 ‘폴리 좌담회’는 김능구 <폴리뉴스>대표의 사회로 서울 여의도 폴리뉴스 사무실에서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과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이 참여하였다. 이번 주제는 차기 대선주자 관련이다. 올해 문재인 정부 집권5년차가 되면서 2022년에 치러질 21대 대선주자들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 연말을 기점으로 여야 대선주자 판도가 크게 바뀌고 있다.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1월 21일 “4.7재보선의 향방과 바이든 시대 외교안보전략”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했다. 김능구 바이든 시대가 개막 됐다. 이제 국방장관을 비롯한 여러 핵심 요인들의 인사청문회가 시작되었다. 바이든은 오바마 때 8년간 부통령을 하고 그 전에 상원 외교위원장을 10년 간 했었다. 베테랑 중에 베테랑인데, 오바마의 기조를 이어갈지, 변화된 바이든의 전략이 나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황장수 바이든 시대의 과제, 전략이란 측면에서 보면, 트럼프 4년이란 시간이 미국 사회에 뿌린 흔적, 그 폐해가 많다. 이걸 극복하는 부분이 큰 과제고, 또 오바마 때와 달라진 부분은 중국이다. 바이든이 친중이다 어떻다 했지만, 미국 전체의 분위기는 중국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압박해야 된다 것이다. 북한에 대해서는 트럼프처럼 사적 라인을 통해서 대화를 여는 부분은 불가능하고, 철저하게 시스템 관료체제로 가게 될 거다. 국무장관 블링컨, 국방장관 오스틴, DNI 국장 헤인스 등의 진용인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1월 21일 “4.7재보선의 향방과 바이든 시대 외교안보전략”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했다. 미국 바이든 시대 개막 이후 한미관계와 한반도 정세 변화에 대해 알아보았다. 바이든 미 대통령은 오바마 정부 때 8년간 부통령을 하고 상원 외교위원장을 10년간 지낸 정치, 외교분야의 베테랑 중 베테랑이다. 좌담회에서 바이든 정부는 한미동맹이 복원되면 중국 압박 전선에 한국을 내세울 것이고, 한미관계, 남북관계가 상당히 악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북한의 국지적인 대남 군사적 도발’ 가능성이 있다며 북미 관계도 대화보다는 대결로 갈 가능성을 전망했다. “북한 대남 군사적 도발 가능성” ... 북미, 대화보다 ‘직접 대결 가능성’ 황장수 소장은 바이든 시대 과제에 대해 “트럼프 4년이란 시간이 미국 사회에 뿌리내린 폐해를 극복하는 것이 큰 과제이고 또 오바마 때와 달라진 부분은 ‘중국’인데 바이든이 ‘친중’이라지만 미국 전체 분위기는 중국에 대해 강력하게 압박해야 된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1월 21일 “4.7재보선의 향방과 바이든 시대 외교안보전략”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했다. 김능구 다음은 대선주자를 보겠다. 여당의 대권구도에 조금의 변화가 있는 것 같다. 여당 내에서 이재명이 점점 일강 구도로 가는 양상이다. 홍형식 한길 리서치가 여야 대권주자를 6자 구도로 조사를 하는데, 여권 후보만 놓고 보면 이낙연, 이재명 두 사람의 지지도 추이를 비교해볼 수가 있다. 11월 조사만 해도 이낙연이 이재명을 앞서 있다가 12월에는 이낙연을 이재명이 앞서기 시작한다. 그렇기는 해도 전체적으로 이재명이 2등이었는데 1월 신년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1위로 올라서게 된다. 1월 조사는 9일에서 11일까지 전국민 1004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방식으로 했고, 선관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런 추이를 보이다 보니 현 시점에서는 굉장한 변화가 보인다. 특히 호남에서의 지지율이 이낙연 후보를 받쳐주는 버팀목 역할을 했었는데, 호남에서도 이재명이 상당히 접근한 구도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1월21일 “4.7 재보선 향방과 바이든 시대의 외교안보전략”을 주제로 2021년 첫 좌담회를 갖고 4.7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와 차기 대선주자,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간담회, 바이든 정부에 대해 알아보았다. 2021년 새해 첫 ‘폴리 좌담회’는 김능구 <폴리뉴스>대표의 사회로 서울 여의도 폴리뉴스 사무실에서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과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이 참여하였다. 이번 주제는 차기 대선주자 관련이다. 올해 문재인 정부 집권5년차가 되면서 2022년에 치러질 21대 대선주자들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 연말을 기점으로 여야 대선주자 판도가 크게 바뀌고 있다. 1~2위였던 이낙연 대표가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2~3위 였던 이재명 지사가 역전하며 지금은 1강체제를 달리고 있다. 반면 또 추-윤 갈등 속에서 1위로 치솟았던 윤석열 총장은 10%대 2~3위 하락세로 주춤하고 있다. 이러한 지지율 등락 흐름에는 이낙연 대표의 박근혜, 이명박 사면론이 호남과 탄핵 진보층을 흔들어 놓았고 반면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 재난지원금 주장이 받아들여지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1월 21일 “4.7재보선의 향방과 바이든 시대 외교안보전략”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했다. 김능구 : 이제 여권의 이야기를 하자. 지금 다 불출마 선언을 하고, 박영선 전 장관하고 우상호 전 원내대표하고 양강구도가 됐는데, 한쪽은 인지도가 높고, 한쪽은 조직이 세다. 어떻게 보시는가. 홍형식 : 그 전에, 당에서 공식적인 얘기는 없었는데, 여권에서 김동연 차출설은 왜 나왔었나? 김능구 : 제가 듣기로는 당에서 접촉을 했다고 한다. 지난 총선 때도 했고, 이번에 서울시장 때도 했다. 그리고 본인은 국민의힘, 야당 쪽으로는 안 간다는 것은 명백히 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당에서는 이런 저런 가능성을 계속 열어둬야 하기 때문에 접촉을 했고, 거기서 본인은 거부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홍형식 : 지금 민주당은, 여론조사 결과가 그렇게 나오기도 하지만, 야권 단일화를 전제로 하면 굉장히 어려운 싸움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저는 김동연 전 장관…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1월 21일 “4.7재보선의 향방과 바이든 시대 외교안보전략”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했다. 김능구 : 다음 주제는 대선의 전초전이 될 4.7 재보선이다. 서울시장은 후보 단일화에 관심이 더 쏠리고 지금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12월 출마선언을 하고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 그저께는 국민의힘이 주관하는 열린경선에 본인이 참여하겠다고 이야기했는데,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일거에 거부하고는 ‘우리는 우리 길을 간다’고 말했다. 어떻게 보시는가. 홍형식 : 야권에서 벌어지고 있는 단일화 논쟁인데, 선 통합 후 단일화냐, 선 단일화 후 통합이냐 이게 하나의 쟁점이고, 두 번째는 국민의힘 후보의 당내 경선 후 단일화냐, 아니면 당내 경선 없는 단일화냐 하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쟁점이 조합을 이루며 논쟁이 벌어지고 있고, 국민의힘은 국민의힘 나름대로, 국민의당 안철수는 안철수 나름대로, 그 논쟁을 유리한 국면으로 끌어가려 하고 있다. 어쨌…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1월21일“4.7 재보선향방과 바이든 시대의 외교안보전략”을 주제로 2021년 첫 좌담회를 갖고 4.7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와 차기 대선주자,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간담회, 바이든 정부에 대해 알아보았다. 2021년 새해 첫 ‘폴리 좌담회’는 김능구 <폴리뉴스>대표의 사회로 서울 여의도 폴리뉴스 사무실에서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과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이 참여했다. 이번 주제는 야권단일화가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초미의 관심으로 대두되고 있지만, 여권에서는 조용히 ‘제3후보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 좌담회에서는 지금은 ‘김동연 카드는 무산'되었지만, 새로운 인물인 ‘제3후보 카드는 살아있다’며 ‘선거직전인 3월초까지 갈 것’이라고 일치된 전망을 내놓았다. 김동연 카드가 나온 이유는 무산되지 않았다... 민주당이 풀어야 할 숙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의‘제3후보 카드’에 대해 홍형식 소장은 “실제 지금 여론조사에서 나오는 것을 놓고 본다면 우상호 후보가 되든, 박영선 후보가 되든, 다 쉽지 않은 싸움으로 가는 구도가 되어서 아마 여당에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1월 21일 “4.7재보선의 향방과 바이든 시대 외교안보전략”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하여,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과 4.7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 차기 대선주자, 바이든 정부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월18일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집권 5년차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한 찬반 여론은 팽팽했지만, 1년만에 국민들과 소통한 문 대통령 지지율은 추-윤갈등, 부동산 악재, 코로나 위기 등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40%대로 상승하며 집권말기 레임덕 위기를 무색케 하고 있다. 신년기자회견 효과를 단단히 보고 있는 것이다. ”국민은 문 대통령에게 개혁뿐만아니라 소통·통합 기대, 그것이 충족안됬다” “대통령이 딱 부러지게 이야기하지 않았다. 일종의 ‘같기도’ 같다” 홍형식 소장은 ”이번 주말 폴리뉴스 의뢰로 부산 시민 여론조사를 진행했었는데, 일요일 조사를 했을 때는 국민의힘 정당지지율이 높았는데 월요일 조사에서는 민주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를 지원하기 위해 환경부가 나섰습니다. 환경부는 지난 5일부터 올해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확대 개편했습니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사업은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원인 노후경유차 자체를 근본적으로 줄여나가는 사업입니다. 올해의 경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물량은 지난해 30만대에서 34만대로 늘어났습니다. 올해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 노후경유차 운행제한으로 인한 이동권 제한을 보상해 주는 차원으로 진행됩니다. 매연저감 조치가 힘든 노후 경유차량 등에 대한 1대당 보조금 상한액은 3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상향됐습니다. 총중량 3.5톤 미만인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량 중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는 차량이나 생계형, 영업용, 소상공인 등이 소유한 차량이 많은 것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환경부는 노후경유차 소유자 대부분이 저소득층으로 폐차 후 중고차 구매를 선호하는 점도 고려했습니다. 전체 보조금 상한액의 30%, 최대 180만 원을 배출가스 1, 2등급에 해당하는 중고 자동차(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차, 휘발유차, LPG 등) 구매 시에도 지급합니다. 전국
새해 들어 정치권의 관심이 4월 재보궐선거에 쏠려있지만, 1년 앞으로 다가선 대선의 흐름에도 상당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2월 15~17일 여론조사전문기관 4개사 공동조사에 의하면,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이재명 27%, 이낙연 12%, 윤석열 8%로 나타났습니다. 대선 지지도를 주기적으로 조사하는 기관들의 결과는 대동소이한데, 지난 해 12월과 비교해서 이재명 상승, 나머지 두 후보의 하락 추세가 뚜렷하고, 현재는 이재명 1강 구도입니다. 이재명 지사 상승세의 동력은 무엇일까요? 지난 해부터 한국갤럽이 조사한 결과를 보면, 작년 1월 이재명 지사의 지지율은 3%였습니다. 그것이 올해 2월엔 27%까지 드라마틱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지지율 그래프에는 세 번 정도의 변곡점이 보입니다. 첫 번째, 군소 후보 중 한 명에서 단숨에 10%이상의 유력후보로 떠오르게 되는 것이 작년 3월입니다. 신천지발로 처음 코로나19 위기상황이 닥쳤을 때, 이재명 지사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행정명령을 동원한 과감한 방역조치와 민생 대책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행정가로서의 결단력, 실행력이 국민들에게 새삼 깊은 인상을 심어주면서 확실한 차기 대권주자로 자리잡게 됩니다. 두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