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11일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의료진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시의회는 포항시 관내 선별진료소 4개소를 방문해 극심한 한파 속에서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빵과 떡 등 간식을 전달했다. 정해종 의장은 “최근 지역에서 다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의 감염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추운 현장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느라 너무 고생이 많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주고 계시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지역 선별진료소에는 공무원, 긴급의료지원단, 공중보건의 등 258명이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해병대 제1사단은 9일 부터 13일 가지 1주일여간 가을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에 병력을 투입해 대민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사단은 포항 장기면과 구룡포읍 등 16개 읍·면·동 및 경주 양남면 지역에 일일 약 1,000여명 총 1주일여간 약 5,000여명의 병력을 집중 투입한다. 또한 인접부대인 해병대 군수단과 교육훈련단, 해군 6전단, 미 해병대 무적캠프 장병들도 함께 대민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번 대민지원은 지자체의 협조 하에 고령 및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장병들은 볏짚 정리, 과일 수확, 하우스 정리 등의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은 물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작업간 마스크 착용 및 개인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동시에 대민접촉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번 대민지원에 참가한 박선우 중위(학군64/26세)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의무를 다하고 우리 부모님과 가족의 일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정성과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해병대의 작은 보탬이 농번기 지역주민들의 큰 힘이자 응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 제1사단은 매년 봄·가을 농번기 때마다 지역 농가에 농촌 일손돕기를 지원해 오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지역균형뉴딜 ‘대구경북포럼’에 참석한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게 도청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연계 SOC의 예타 면제와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도청이전특별법) 개정 등을 건의했다. 이 도지사는 김 위원장에게 도청이전 신도시 활성화에 국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경북과 전남, 충남 등 3개도가 신도시로 이전한지 상당기간이 지났지만, 인구, 정주여건, 산업기반 등 신도시 활성화 수준은 여전히 미진한 단계에 있다고 설명하고, 이들 신도시들은 각 지역 균형발전에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는 만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 국가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이 도지사는 “신도시가 조기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연계 도로․철도망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신도시 연계 SOC 사업 등에 대해서는 ‘도청이전특별법’개정을 통해 ‘예타 면제’ 조항 신설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균형발전위 차원에서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아울러, 경북도청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문경~김천 내륙철도 건설 사업의 예타 통과와 내륙철도와 연계될 점촌~안동간 철도, 도청~신공항 도로 및 도청~안동간…
포항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공재덕) 방역봉사단은26일 오후 포항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 이동식 매대 창고에서 분사 방역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중앙상가 일원에도 방역 봉사 활동을 펼쳤다.
해금을 연주하며 직접 작사, 작곡, 편곡까지 하는 등 국악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국악계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이가 있다. 바로 해금 싱어송라이터이자 인디 국악인으로 불리는 김나혜다. 폴리뉴스가 김나혜를 만나 비전과 포부를 들어봤다. [편집자주]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리다(본명 김나혜)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해금 싱어송라이터다. 직접 작사, 작곡, 편곡, 믹싱, 마스터링 등을 해서 음원을 내고 있는 인디뮤지션이다. 국악을 전공했기에 자연스럽게 음악에는 해금 연주와 국악적 요소가 들어간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인디 국악인이라 부르기도 한다. -국악을 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원래는 국악에 별 관심 없었다. 그런데 피아노 전공으로 예고에 입학 후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금’이라는 악기 소리를 듣게 됐다. 마음을 파고드는 소리를 듣자마자 눈물이 났다. 정말 충격적인 소리였다. 한동안 해금 생각만 났다. 결국 전공을 다시 선택했고 그때부터 쭉 국악을 하게 됐다. 지금 생각해도 정말 국악을 하길 잘한 것 같다. 자연의 소리와 호흡을 닮은 장단들이 원초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끈다. 국악은 정말 매력적인 사운드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
지난해 제8대 국토교통부노동조합으로 취임한 이래 노조의 권익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화제가 된 이가 있다. 바로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최병욱 위원장이다. 최병욱 위원장을 만나 그간의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그간 위원장으로서의 활동에 대해 소회한다면.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그간의 활동에 대한 소회를 논하기에는 이른 감도 있다. 하지만 나름의 성과도 거두고, 지속적인 문제 제기로 변화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는 보람을 느낀다. 먼저 우리 사회는 공무원을 ‘봉사자’로 인식할 정도로 문제가 있다. 이처럼 잘못된 현실을 바로 잡고자 ‘공무원도 노동자다’라는 인식의 전환을 사회 전반에서 이끌어 냈다고 조심스럽게 평가하고 싶다. 특히 공무원노동조합이 활동함에 있어 제약이 따르는 걸림돌인 ‘공무원노조법’ 개정을 위해 고군분투한 끝에 제21대 국회에서 관심을 갖겠다는 답한 부분은 그간의 노동운동 활동에 대해 나름의 평가요소가 되지 않았나 싶다. 그럼에도 늘 아쉬운 점도 존재한다. 인사적체 해소, 인원 부족 등 부처 내 고질적인 문제를 아직 해결하지 못한 점이다. 미해결 상태일 뿐이지 불가능하다고
오랜 세월 동안 지역의 숲을 울창하게 가꾸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봉사활동을 열정적으로 추진해 온 이가 있어 화제다. 바로 올해로 창립 22주년을 맞이한 경북생명의숲 김상백 상임대표다. 김상백 상임대표를 만나 경북생명의숲의 주요 사업현황과 앞으로의 계획 및 포부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사)경북생명의숲’은 어떤 단체인가. 외환위기 시기였던 지난 1998년 3월 숲가꾸기사업을 통한 국토보전과 고용창출을 목적으로 생명의숲이 창립됐다. 정부(산림청)에 숲가꾸기 공공근로사업을 제안, 이후 5년간 숲가꾸기 사업을 진행하면서 건강한 사회단체로 발돋움했다. 대국민 캠페인 및 자원활동, 정부위탁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사회단체로서 성장했고, 지난 1999년 학교숲 운동을 시작으로 도시숲, 마을숲, 숲길 등 다양한 영역의 숲가꾸기운동과 여러 가지 형태의 숲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 시행했다. 현재 전국 광역시군을 중심으로 14개 지역사무국, 65여명의 전문 활동가들이 숲을 보전하는 활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경북생명의숲은 지난 1998년 10월 전국에서 네 번째로 창립해 활동 중이다. 20주년을 기념해 철길숲에서 숲문화제를 개최하고 숲지도를 제작했으며, 마을숲을…
“국내 파이프오르간 음악계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처음으로 국제콩쿠르를 추진했는데 코로나19사태라는 또 다른 위기를 만났습니다. 하지만 전세계 17개국에서 68명이 참가 신청을 하고 한국이 3분의1에 이르는 전혀 예상치 못한 성과를 얻었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기악과 오자경 교수는 요즘 롯데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오는9월 본선이 예정된 제1회 국제파이프오르간콩쿠르의 준비위원장으로서 행사 추진에 여념이 없다.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사태로 인해 행사 연기를 고려해야 할 만큼 어려움도 많다. 하지만 한예종의 바흐 주간 프로그램인 연주회의 제10회 ‘오자경의 바흐이야기’도 예정대로 진행하며 오랜 시름에 빠진 대중들을 잠시나마 위로한다는 마음이다. 자신을 오르간의 세계로 이끈 ‘진지한 음악가’ 바흐가 퍼즐을 자주 음악의 주제로 활용했듯이 인간과 음악의 세계에 숨겨진 끊임 없는 질문에 도전하는 파이프오르가니스트 오자경 교수를 만나봤다. <편집자 주> 대중에게 파이프오르간은 관심은 많지만 다소 접하기 어려운 음악 분야이다. 연주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한국 문화, K-POP, 한국 음식을 사랑해 지난 2016년 한국에 온 후 모델, 방송을 비롯해서 최근에는 음악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하면서 대세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가 있다. 바로 방송연예인 안젤리나 다닐로바다. 폴리뉴스가 안젤리나 다닐로바를 만나 비전과 포부를 들어봤다. [편집자주]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이며 한국에 온 지 올해로 4년째다. 한국에서 모델, 방송, 음악 활동 등을 열심히 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첫 번째 싱글 'As you are'라는 노래도 발표하면서 가수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한국에 오게 된 계기는. 지난 2015년부터 K-POP를 한국어로 들으면서 한국 문화, 음악, 음식 등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됐다. 또 2016년 3월경에는 갑자기 된장찌개 등 한국 음식을 맛있게 먹는 인스타그램 사진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이때 한국의 tvN 채널로부터 초대를 받아 2016년 6월에 한국에 오게 됐다. -한국 문화가 러시아와 다른 점이 있다면. 한국과 러시아는 다른 점도 있지만 비슷한 점도 정말 많다. 한국이 러시아와 다른 점은 매우 안전하고 편리하다는 것이다.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 신
수십 년의 세월을 오롯이 첼로와 함께 하며 첼로에 의한, 첼로를 위한 아름다운 삶을 살고 있는 이가 있다. 바로 첼리스트 김새로미다. 폴리뉴스가 첼리스트 김새로미를 만나 비전과 포부를 들어봤다. [편집자주]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경주에서 태어나 대구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학업을 마쳤다. 몇 년 전부터는 부산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2008년 귀국한 이듬해에 포항시립교향악단에 입단한 이래 10년째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첼리스트다. -첼리스트가 된 계기가 있다면. 음악을 좋아하시는 어머니의 영향으로 7세 때부터 동네 피아노학원을 다녔다. 이후 잠시 바이올린을 배우다가 중학교 때부터 본격적으로 첼로를 시작했다. -포항과 부산에서 하고 있는 일은. 포항에서 벌써 10년째 포항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포항시립교향악단은 지난 1990년에 창단돼 포항은 물론 대구, 울산, 부산에서 모인 우수한 예술 인재 70여명의 단원들이 지역 예술 문화 진흥을 위해 힘쓰고 있는 기관이다. 한편으로 포항영재예술원 등에서 후학 양성에서도 이바지 하고 있다. 또 부산에서는 한 유명하신 교수님과 인연이 닿아 수년 째 박사과정을 밝으며 활동영역을 넓혀…
코로나는 인류에게 공통의 시험문제를 주었다. 新문명의 주인공, 누가 될 것인가? 코로나가 던지는 질문: 인간이란 무엇인가? 마스크 없이 사는 세계 최초의 나라 한국판 뉴딜 전략 삶의 질 1등 국가 -내 삶을 바꾸는 뉴딜, 내 지역을 바꾸는 뉴딜, 한반도의 미래를 바꾸는 뉴딜 새로운 나라, 문명 창조 국가 한국판 뉴딜 자신감을 갖자 변방의 진(秦)은 중국을 창조 후진국 반도국가 그리스는 서양의 기원을 잉태 저지대의 작은 땅 네덜란드, 자본주의와 근대 서양의 시작 한국판 뉴딜로 진화하자 호모 사피엔스(“지혜로운 인간”) 한국판 뉴딜 성공한다면 싱가포르식 선진 시스템 도입 ⇒ 한국 경제규모 3조6천억 달러 실리콘밸리식 혁신 경제 ⇒ 한국 경제규모 6조 달러(세계 3위) 네덜란드식 스마트 팜 ⇒ 한국 농촌 세계 농업 수출 확대 데이터 댐을 통한 국민 건강 부문의 변화 디지털 집현전: 공공도서관을 학교, 마을, 국민들에게 자료의 신속한 디지털화 국가전자도서관의 고도화 → 체계적인 통합 전자도서관 구축 교육판 넷플릭스의 창조 한국판 뉴딜에 대한 우려① 너무 성급한 것 아닌가 -거대한 정책들이 성과를 보이기 위해서는 발전과 진화의 시간 필요(약 5~10년) · 루즈벨트의
일상생활에서 5가지 전파위우험 조건에 유의하여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방법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끝까지 방역에 참여하는 시민 여러분! 마스크 착용 유무, 접촉 시간, 환기 상태, 밀집도, 비말 발생 여건 등 5가지 전파위험 조건에 유의하여 일상생활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합시다. 1. 혼잡한 지하철에서 전화 통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높음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2. 창문을 열어 둔 승용차에서 대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낮음 마스크 미착용시 : 중간 3. 학교 교실에서 질문에 답하며 수업하기 마스크 착용시 : 중간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4. 야외카페에서 차 마시며 대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낮음 마스크 미착용시 : 중간 5. 사람이 많은 극장에서 영화관람하기 마스크 착용시 : 높음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