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중앙선관위원장을 지냈던 김능환 전 대법관이 대형로펌으로 갔다는 소식을 듣고 상실감이 컸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김정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28일 서면 논평에서 “‘무항산 무항심’이라는 그의 변에 공감하는 부분이 없지 않지만 묵묵히 이 땅에서 땀 흘리며 사는 서민들에게 ‘편의점 아저씨’로 그가 보여준 모습이 가슴 뿌듯했기에 더욱 안타깝다”고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청와대 경제수석이라는 사람이 얼마 전 ‘거위 털을 뽑겠다’고 해 서민들의 억장이 무너지게 했지만, ‘이 땅에서 편의점이라도 운영하면서 자영업자로서 살아가기가 그토록 힘들었을까’를 생각하면 씁쓸하다”고 논평했다.
김 부대변인은 “아마 오늘 아침 많은 사람들이 김 전 대법관의 대형로펌 행 소식을 듣고 착잡한 심경이었을 것”이라며 “고위공직자로서 퇴임 후 6개월을 채 넘기지 못하고 두 손 두 발 다 들고 결국 고액연봉을 받는 것이 관례인 대형로펌을 꼭 선택해야 했을까, 편의점이라도 운영할 수 있는 처지가 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된다고 저럴까 하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박근혜대통령 취임 후 헌신짝 취급을 받고 있는 경제민주화, 가계부채 1천 억 원 시대, 전월세난 등 날로 악화 되가는 서민생활지수 등을 생각할 때, 자신의 선택이라니 할 말은 없지만 김 전 대법관으로 인해 ‘거위의 꿈’이 다시 한 번 부서진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퇴임 뒤 아내가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일을 해 화제를 모았던 김능환(62) 전 대법관은 내달 2일부터 법무법인 율촌 고문으로 일할 예정이다.
김 전 대법관은 27일 “무항산(無恒産)이면 무항심(無恒心)이다. 다음 달부터 법무법인 율촌에서 변호사로 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항산 무항심’은 <맹자> 양혜왕 편에 나오는 말로, 생활이 안정되지 않으면 바른 마음을 견지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김 전 대법관은 “맹자의 말 그대로 성인이나 도덕군자가 아니고 일반 백성의 한 사람이니 소득이 있는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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