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배경주(=호남) 기자] 전남도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지역공약으로 반영됐던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국회와 정부를 설득한 결과 올해 정부예산에 ‘초고속도로 도입을 위한 정책 방안 연구용역비’로 3억원이 반영돼 국가 차원의 검토 기반을 이끌어냈다.지금까지는 전남도가 자체적으로 용역을 추진했으나, 이번에 정부예산이 반영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초고속도로는 아직 국내에 도입된 적이 없는 새로운 형태의 고속교통망이다.개통 시 인공
[폴리뉴스 정민우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4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노동계 표심 잡기에 나섰다. 중국 전기차 기업들의 급성장을 견제하며 미국 산업계의 근간인 자동차 업계 살리기를 약속했다.바이든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일리노이주 벨베디어에서 열린 전미자동차노조(UAW) 행사에서 행한 연설에서 "중국은 불공정한 무역 관행으로 전기자동차 시장을 장악하려는 결의를 보이고 있다"며 "나는 그들이 그렇게 하도록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이후 전기자동차를 포함해 미국내 첨단 제조업에 수십억 달러의 투
[폴리뉴스 양원모 기자] 지난 대선 국면에서 대장동 사건 관련 허위 보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11일 추가 허위 보도 정황을 포착하고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보좌관, 민주당 관계자, 인터넷 매체 기자 자택을 압수 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1부장)은 이날 오전 김병욱 의원의 보좌관 최모씨 국회 사무실과 주거지, 인터넷 매체 ‘리포액트’를 운영하는 허재현 기자의 주거지, 민주당 국회정책연구위원인 김모씨의 사무실 등을 상대로 압수 수색을 진행했다. 이번 수색은 뉴스타파의 김
[폴리뉴스 양원모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것에 대해 “좌파 정권이 연장되지 않고, 보수 정권으로 교체된 것에 안도했다”고 말했다. 또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주변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내 불찰”이라며 사과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6일 와 진행한 단독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인터뷰는 박 전 대통령이 2021년 12월 31일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특별 사면으로 풀려난 뒤 처음 진행하는 언론 인터뷰다. 박 전 대통령은 “먼저 주변을
[폴리뉴스 양원모 기자] 총선이 9개월 앞으로 다가왔지만 정치권에서 선거제 개편 논의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공론 조사 이후 선거제 개혁의 방향과 전망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는 2024정치개혁공동행동, 정치개혁2050이 공동 주최하는 ‘공론조사 이후 선거제도 개혁의 과제와 전망’ 토론회가 열렸다. 주관은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맡았다. 공론 조사는 특정 표본을 통해 뽑은 시민들에게 충분한 토론과 학습시킨 뒤 진행하는 여론 조사다. 1988년 미국 스탠퍼드대 정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정권교체론’ 때문에 패배했다는 평가를 인정하면서도 “억울한 점을 조금 이야기하자면 저는 한 번도 링 위에 올라가 본 적이 없다”며 현직 대통령을 손발을 묶는 현행 선거법에 대해 반대 의견을 밝혔다.문 대통령은 지난 25일 JTBC에서 방영된 손석희 전 앵커와의 특별대담(대담 문재인의 5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패배에 정권교체론이 가장 컸다는 지적에 이같이 말하고 “제가 민주당인데 우리 당 후보라고 제가 격언을 할 수도 없었고 입도 뻥끗할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미국을 비롯해 심지
[폴리뉴스 한지희 기자] 이재명 전 후보 대선 유세에 지원을 나섰던 송영길 전 대표를 둔기로 몇 차례 가격해 다치게 한 친민주당 성향의 유튜버가 구치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달 7일 낮 12시 쯤 서울 서대문구 신천 유플렉스 앞 광장에서 이 전 후보 지원에 나섰던 송 전 대표를 피습하여 상해를 입힌 혐의로 남부구치소에 구치 중이었던 유튜버 표모(70)씨가 25일 새벽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진 채 발견된 것이 전해졌다.이에 남부구치소를 관할하는 서울남부지검은 표모씨의 사망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 검사
[폴리뉴스 한유성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0.73%의 승리를 거머쥔 윤석열 당선자의 취임식을 21일 앞둔 지난 18일 폴리뉴스는 대담을 가졌다.김능구 폴리뉴스 대표 : 그런 가운데 지방선거는 점점 다가오고 있다. 오늘 경기도지사 선거에 대한 KSOI 조사 결과를 쭉 들었는데, 승부는 결국 수도권에서 나지 않겠나?이강윤 KSOI 소장 : 서울, 경기라고 봐야한다. 다들 서울은 거의 끝난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실제 민주당이 후보를 아직 안 정했지만 후보 설왕설래 과정도 지리멸렬하기
[폴리뉴스 강경우 PD]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0.73%의 승리를 거머쥔 윤석열 당선자의 취임식을 21일 앞둔 지난 18일 폴리뉴스는 대담을 가졌다.
[폴리뉴스 한유성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0.73%의 승리를 거머쥔 윤석열 당선자의 취임식을 21일 앞둔 지난 18일 폴리뉴스는 대담을 가졌다.김능구 폴리뉴스 대표 : 4월 18일 김능구와 이강윤의 여론조사 대해부, 대선 끝나고 처음인데, 그래도 대선 결과에 대해 한 말씀 하고 가자.이강윤 KSOI 소장 : 여성들이 똘똘 뭉쳤으나 정권교체 심리를 뒤집기까지는 못했고, 턱밑까지는 치고 갔다. 그리고 갈라치기 전법은 그다지 소용되지 않지 않았고, 막판 여성들의 결집은 무서웠다.김능구 : 이런
[폴리뉴스 한지희 기자] 경기도는 11일 도 홈페이지에 이재명 전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씨를 둘러싼 ‘법카 불법 유용’ 관련하여 감사 결과를 내놨다. 업무추진비 명목의 사적 사용으로 보이는 액수가 수백만 원에 달한다는 내용이다.기자들이 취재한 ‘업무추진비 부당 집행 관련 특정감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는 김혜경씨의 비서 역할을 수행했던 배모씨가 도청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내역을 ‘최소 ○○건 ○,○○○천 원’라고 적시했다.경기도는 배씨가 도에서 근무한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사용 내용 전체를 조사했
[폴리뉴스 한유성 기자] 와 월간 은 3월 30일 “0.73% 대선, 국민 앞에 겸손한 정치를 기대한다”라는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했다.김능구 : 북한이 ICBM을 발사해서, 우리는 모라토리움 파기라고 규정하고, 미국은 종료 혹은 철회라고 약간 어감이 다르게 표현했는데, 이것이 우크라이나 사태 등과 맞물리면서 국민들한테는 ‘전쟁은 없다’는 믿음이 상당한 불안감으로 바뀌
[폴리뉴스 한지희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곧 거대 야당이 될 더불어민주당에 "선거에서 진 쪽이 (정부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고 '협치'를 강조했다. 지난 대선 패배로 정권 이양을 앞둔 상황에서 민주당을 향한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김 총리는 8일 방송된 정관용 국민대 특임교수가 진행하는 EBS 초대석에 출연하게 돼 코로나19 방역,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 국가 균형 발전 등 다양한 국가 정책에 대한 이야기와 퇴임 이후의 계획 등까지 깊이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 총리의 '정치 30년'을 되돌아보며 한국 정치의
[폴리뉴스 한유성 기자] 와 월간 은 3월 30일 “0.73% 대선, 국민 앞에 겸손한 정치를 기대한다”라는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했다.김능구 : 민주당 이야기로 넘어가겠다. ‘졌잘싸“, 졌지만 잘 싸웠다는 것이 0.73% 박빙 승부가 남긴 또 하나의 분위기다. 보통 대선에서 낙선하고 나면 언론에서 사라졌는데, 이재명 후보는 계속 이야기가 되고, 민주당 비대위 구성에도
[폴리뉴스 강경우 PD]와 월간 은 3월 30일 “0.73% 대선, 국민 앞에 겸손한 정치를 기대한다”라는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했다.
[폴리뉴스 한유성 기자]와 월간 은 3월 30일 “0.73% 대선, 국민 앞에 겸손한 정치를 기대한다”라는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했다.김능구 : 당선인의 정국 구상이 여러 가지 모습으로 나온다. 과연 협치와 통합의 길로 갈 수 있을지 관심인데, 먼저 정부 출범 35일 전에는 총리 인선이 나와야 된다고 한다. 청문회 일정과 국회 인준 과정 때문인데, 이곳 저곳에서 이야기
[폴리뉴스 강경우 PD] 와 월간 은 3월 30일 “0.73% 대선, 국민 앞에 겸손한 정치를 기대한다”라는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했다.
[폴리뉴스 한유성 기자] 와 월간 은 3월 30일 “0.73% 대선, 국민 앞에 겸손한 정치를 기대한다”라는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했다. 김능구 : 3월 9일 20대 대통령 선거가 끝났고, 국민의 위대한 선택은 0.73% 격차로 나타났다. 통합과 협치를 하라는 국민의 뜻이었는지, 아니면 양 진영의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의 결과인지 분석해보자. 윤석열 당선인은 0.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한유성 기자] 폴리뉴스 3월 두 번째 스페셜 인터뷰는 안병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를 모셨다.대전환 시대, 기후 위기와 팬데믹은 사람들의 일상을 새로운 모습으로 이끌고 있고, 4차 산업혁명이란 변화는 가능성의 영역으로만 존재하던 것들을 인류 문명의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압축 성장과 민주화를 통해 이제 선진국에 진입했다고 자부하는 대한민국, 20대 대선을 통해서 새로운 리더십의 출범을 앞두고 있지만, 대전환의 큰 흐름 속에 능동적인 변화의 동력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질문하지 않을 수 없다.특히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강경우 PD] 폴리뉴스 3월 두 번째 스페셜 인터뷰는 안병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를 모셨다.대전환 시대, 기후 위기와 팬데믹은 사람들의 일상을 새로운 모습으로 이끌고 있고, 4차 산업혁명이란 변화는 가능성의 영역으로만 존재하던 것들을 인류 문명의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압축 성장과 민주화를 통해 이제 선진국에 진입했다고 자부하는 대한민국, 20대 대선을 통해서 새로운 리더십의 출범을 앞두고 있지만, 대전환의 큰 흐름 속에 능동적인 변화의 동력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질문하지 않을 수 없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