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그룹 에프엑스의 전 멤버 설리(본명 최진리)가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설리가 숨져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설리의 매니저는 전날 마지막 통화 이후 연락이 되지 않자 설리의 집을 찾아갔다가 설리의 사망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설리의 자세한 사망 원인을 수사 중이다.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 여섯살인 설리(최진리)는 부산광역시 출신으로 걸 그룹 에프엑스의 서브보컬이었다.

그동안 욕설파문 등 여러차례 돌발행동으로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올랐던 설리는 최근 jt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에 공동 진행자로 활약하는 등 왕성한 행보를 보여 더욱 큰 안타까움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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