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2,500여명의 주민과 소통”

▲    <strong><span style='letter-spacing: 0pt'> 유</span>덕열 동대문구청장</strong>
▲    덕열 동대문구청장

<폴리뉴스>14()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신년인터뷰를 진행했다. 유 구청장은 민주당 소속 단체장으로 민선 2(‘98~’02)에 이어 현재 민선 5기 구청장으로 재선의 구청장이다.

이 자리에서 유 구청장은 민선 5기가 되면서 풀뿌리 민주주의가 생활속에 스며들고 있는 거 같다면서 주민참여예산제 조례, ‘주민참여 예산학교운영 등을 통해 주민들이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선 2기 때는 의욕을 너무 앞세운 나머지 구청 공무원에게 헌신적 행정만을 강요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공무원들이 오히려 불편해 하면서 정작 그 피해가 구민들에게 돌아갔다고 말하면서 민선5기에는 공직자가 행복해야 구민이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 구청장은 매주 목요일을 구민과의 대화의 날로 정해 구청장실에서 구민과 직접적인 대화를 하고 있다면서 주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여론을 수렴하여 구정에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구청장은 지금까지 총 82회의 대화의 날을 통해 2,500여명의 주민과 소통했고, 동대문구의 공식 트위터 팔로워 수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최고(201212월 현재 45,170)”라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하기도 했다.
 
또 그는 직원들이 출신지역때문에 인사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늘 신경쓰고 있다며 공정한 인사를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외대 앞 건널목의 폐쇄로 시민들에게 불편해 한다는 지적에 대해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더 이상 시민의 불편을 감수하면서까지 폐쇄조치를 지속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빠른 시일내 해결을 위해 동대문구가 철길건널목 운영비용의 50%를 예산에 책정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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