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서울
▲ FC서울
차두리 FC서울 입단 소식이다.

FC서울은 25일 독일 분데스리가 출신 차두리를 영입하고 2013시즌 K리그클래식 2연패와 ACL우승을 향한 전력강화에 나섰다.

이날 FC 서울측에 따르면 차두리의 배번은 5번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2014년 말까지다. 또 차두리의 영입으로 FC서울은 K리그클래식 최강 측면 수비라인 구축을 통해, 올 시즌 초반 잠시 부족한 모습을 보였던 수비력을 대폭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차두리 FC서울 입단은 최용수 감독의 전술운영에 큰 보탬이 될 것임은 물론 팬들에게도 큰 관심과 함께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 4년 연속 최다관중을 달성하는데 있어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02 한일월드컵 4강 주역인 차두리는 지난 2002년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 입단, 곧바로 빌레펠트로 임대되어 축구인생 첫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프랑크프루트, 마인츠, 코블렌츠, 프라이부르크를 거치며 2010년에는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둥지를 옮겨 2년간 활약했다. 2012년 다시 독일 뒤셀도르프로 팀을 옮겨 활약하다 이번에 FC서울에 입단하게 됐다. / 이나희 기자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