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종자 수색 작업에서 희생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실종자는 17명으로 줄어들었다.

19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후 5시쯤 한 시간 동안의 수중 수색 작업에서 희생자 1명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수습된 희생자는 여성으로 3층 주방에서 발견됐으며 현재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치고 있다.

이날 시신 1구가 수습되면서 이로써 지금까지 세월호 참사 희생자는 287명으로 늘었고 남은 실종자는 17명이다.

한편, 구조팀은 물살이 잦아드는 마지막 정조 시간인 19일 오후 11시 40분에 추가로 수색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폴리뉴스=이청원 기자]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