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튜디오후크
▲ 사진=스튜디오후크
'봄' 김서형 여우주연상 수상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제작사 스튜디오후크에 따르면 조근현 감독의 '봄'이 2014 마드리드국제영화제에서 2관왕에 올랐다.

'봄'은 지난 19일(현지시간) 폐막한 마드리드국제영화제 외국어영화부문에서 최우수영화상과 여우주연상(김서형)을 받았다.

이에 앞서 '봄'은 이달 17일 폐막한 댈러스아시안영화제에서도 최우수 작품상과 촬영상을, 지난 5월에는 14회 밀라노국제영화제에서 대상, 여우주연상, 촬영상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여주인공 이유영은 밀라노영화제에서, 김서형은 마드리드영화제에서 각각 여우주연상을 받는 진기록도 낳았다.

영화는 월남전이 한창이던 1969년을 배경으로 생애 마지막 모델을 만난 조각가에게 찾아온 진정한 아름다움과 사랑을 그렸다./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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