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이 새롭게 멤버를 꾸린 '넥스트유나이티드'(NEXT.Utd.)와 합동 공연을 개최한다.

신해철과 넥스트유나이티드는 오는 9월 20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리부트 유어셀프 투어'(REBOOT YOURSELF TOUR)란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

신해철은 지난 6월 솔로 앨범 쇼케이스에서 "앞으로 넥스트는 오케스트라 시스템처럼 기타리스트 정기송을 수석으로 악기 부분별로 여러 명을 둬 곡마다 색깔에 맞게 연주하는 형태인 넥스트유나이티드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의 무대로, 넥스트유나이티드에는 초창기 멤버인 정기송과 이동규(베이스)가 합류했다.

이들은 신해철의 솔로 앨범 신곡과 히트곡, 9월 초 발매할 넥스트유나이티드의 신곡을 들려준다.

공연기획사 서던스타 측은 "공연에 이들의 초심을 담을 것"이라며 "강력한 사운드와 무대 연출로 진정한 록 공연의 향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켓은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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