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민정이 웹툰 ‘심연의 하늘’의 뮤직비디오에서 여자 주인공 혜율과 100%의 싱크로율을 보이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영화 ‘여고괴담5’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드라마 ‘주군의 태양’, ‘신들의 만찬’, ‘TV소설 사랑아 사랑아’ 등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 송민정이 웹툰 최초로 제작된 실사판 뮤직비디오 ‘심연의 하늘’을 통해 웹툰 속 캐릭터에 완벽 빙의 되며 눈길을 사로잡은 것.’
 
‘심연의 하늘’은 어느 날 칠흑 같은 어두운 도시에 갇힌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재난 만화로,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고 살아남으려 애쓰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혜율’은 갑자기 마주한 극한의 상황에서 살고자 애쓰는 고등학생으로 송민정은 이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지난 25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송민정은 빨간색 트레이닝복 상의와 교복 치마를 입고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다가 문득 눈을 떠보니 알 수 없는 어둠 속에 갇혀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겁에 질린 표정을 보이는가 하면, 때로는 좌절하거나 허탈해 하다 ‘폭풍 오열’을 하기로 하며 애절하고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펼쳐 작품의 몰입도와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그녀는 ‘심연의 하늘’을 실사판으로 옮겼음에도 독자들이 상상하고 있는 혜율의 이미지를 잘 반영해 ‘방금 만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다’는 현장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

한편, 이번에 제작된 ‘심연의 하늘’ 뮤직비디오는 웹툰과 어울리는 암울하고 몽환적인 느낌의 보이스와 멜로디로 분위기를 한껏 담은 싱어송라이터 오지은의 3집 타이틀 곡 ‘고작’이 흐르는 웹툰 최초의 뮤직비디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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