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제공
▲ 사진=기상청 제공
한여름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31일 오전 4시를 기준으로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 등을 발령한 상태이다.

전북 전주시에는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곳은 경기도 과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포천시, 가평군, 고양시, 성남시, 구리시, 남양주시, 하남시, 이천시, 여주시, 광주시, 양평군과 강원도 영월군, 정선군평지, 횡성군, 원주시, 홍천군 평지 등이다. 충남 천안시, 공주시, 아산시, 논산시, 금산군, 부여군, 청양군, 예산군, 계룡시와 충북 청주시, 괴산군, 영동군, 충주시, 단양군, 증평군, 전북 부안군, 군산시, 김제시, 완주군, 무주군, 순창군, 익산시, 정읍시, 남원시, 경북 영양군 산간, 봉화군 산간, 울진군 평지, 등에도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경남 양산시, 김해시, 밀양시, 함안군, 창녕군, 하동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사천시와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등에도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이다.

폭염주의보 발령에 대해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하시기 바란다”며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폭염특보 중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날이 2일 연속 지속될 때 발령되고,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2일 연속 지속될 때 발령된다. / 손정호 기자 son50@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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