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순 경기경찰청장은 9일 오후 나옥주 생활안전과장을 대동하고, 이날 오전 5시께 고양시 덕양구 초장동 소재 J주점 앞에서 검거한 절도용의자를 연행하던 중, 순찰차 안에서 절도용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의해 부상을 입은 고양경찰서 행신지구대 정용섭 경사와 이용우 경장이 입원해 있는 일산소재 '일산병원'을 방문 부상당한 경찰관들을 위문하고 격려했다.

이 청장은 병원에 도착, 홍원표 일산병원장으로부터 경찰관들의 치료경과에 대해들은 후 병실을 방문하여 부상경찰관들의 부상정도와 치료경과를 직접 확인하면서, '부상을 당하면서도 끝까지 범인검거에 노력한 경찰정신을 높이 산다.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해 업무에 복귀해 달라.'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병원관계자들에게도 노고를 치하하면서 '부상당한 경찰관들이 치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특히 빠른 시일 내 완쾌할 수 있도록 치료를 잘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수원=박기표기자(pkpyo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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