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세월호 특별법 촉구대회 개최, 세월호 진상규명 의지 밝힐 것”

사진 제공 새정치민주연합
▲ 사진 제공 새정치민주연합
새정치민주연합은 29일 당 비상행동회의에서 내달 1일에 열리는 정기국회 개원식에 참여키로 하고 이달 말까지 예정된 장외투쟁을 계속하기로 했다.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9월 1일 정기국회 개원식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이달 말인 8월 31일까지 예정된 비상행동계획도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다만 개원식 직후 열리는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에 대해서는 “여야 간 의사일정 협의와 합의가 전혀 되어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당의 비상행동계획과 관련해 “지금 현재 광화문에는 우리당 의원들이 단식투쟁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의원들의 결단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다양한 결단 중 하나로 평가하고, 또 우리당의 비상행동의 일환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 새정치연합은 오후 4시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당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대회를 문화제 형식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박 대변인은 “우리당은 당력을 총 결집해 세월호 진상규명 의지를 대외적으로 밝힐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새정치연합은 팽목항에서 서울까지 도보행진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새정치연합은 다음 주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상임위별 민생투어에 나서기로 했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하여 상임위별로 하루 한건씩 안전문제를 점검하는 행동과 정책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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