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특별기획 '마마'
▲ MBC 주말특별기획 '마마'
마마 송윤아가 눈물의 영정사진의 찍었다.

7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마마'에서는 한승희(송윤아)가 점점 심해지는 위암 말기 증상에 하나씩 주변졍리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그루(윤찬영)는 승희에게 전호를 걸어 "당장 와, 지금 안오면 내 엄마 아니야"라고 독설을 퍼부었고 이 말을 들은 승희는 천둥번개가 치는 빗 속을 뚫고 집으로 향했다.

이런 승희를 발견한 지섭(홍종현)은 "죽기 전에 그루를 위해 할 일이 많잖아, 지금 감기 걸리면 끝이라는거 몰라"라며 화를 냈고, 정성스럽게 간호해줬다.

승희는 "그럼 나 사진 한 장만 찍어주라, 나도 사진작가가 찍어준 사진 갖고 싶어"라고 말하자 지섭은 "모델이 별로긴 한데 언제 한 번 찍어줄께"라고 답했다.

또 승희는 "아니, 지금 찍어줘, 더 지나면 보기 흉할 것 같아, 내 자신은 내가 가장 잘 알아, 이제 하나씩 준비해야 될 것 같아"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자신이 대신 아파주고 싶을 정도로 가여워 보이는 승희를 지섭은 끝까지 지켜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마마>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마마 송윤아에 네티즌들은 "마마 송윤아, 연기 잘 한다", '마마 송윤아 영정사진 준비하는 건가?", "마마 송윤아 안쓰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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