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1박2일 김준호가 눈물을 보였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 멤버들은 김준호를 대상으로 몰래카메라를 진행했다.

제2회 부산 국제 코미디페스티벌 개막식 때문에 떠나게된 김준호에 김주혁은 "곱게 보내주고 싶진 않다. 끝나고 김준호가 행사장까지 가는데 초를 다투게 갔으면 좋겠다"며 말했다.

떠나기 전 적극적으로 게임에 임하는 김준호와 달리 멤버들은 여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 이후 '1박2일' 멤버들도 김준호를 위해 부산 국제 코미디페스티벌이 열리는 현장으로 향했다. 

무대에 오른 차태현은 "(김)준호 형 모르게 이 자리에 왔다. 사실 준호 형이 1년 전부터 이 행사를 준비하느라 고생을 많이 했고 여기에 올인을 했다. 이거밖에 신경을 안 쓴 것 같다"며 말했다. 이에 1박2일 김준호는 눈물을 보였다.

김준호는 “사실 오늘 촬영 중 나 혼자 빠져나와야 하는 상황이라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1박2일 김준호에 네티즌들은 "1박2일 김준호 정말 감동받았을 것 같아", "1박2일 김준호 개그에 대한 열정은 정말 대단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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