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예상 소요시간, 목포~서서울 5시간 50분

사진=MBC 보도화면 캡처
▲ 사진=MBC 보도화면 캡처
연휴 마지막날인 10일에도 고속도로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 연휴 마지막날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4~6시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대체휴일제로 인한 연휴 마지막날인 이날 오전 10시부터 귀경길 정체가 시작됐다. 연휴 마지막날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으며, 오후 4~6시 최고조에 달해 자정경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연휴 마지막날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귀경길 예상 소요 시간은 목포~서서울 5시간 50분, 울산~서울 5시간 40분, 부산~서울 5시간 30분, 대구~서울 4시간 40분, 광주~서울 4시간, 강릉~서울 3시간 10분 등이다. 

서울 출발 차량의 도착지 예상 소요 시간은 서울~울산 4시간 30분, 서울~부산 4시간 20분, 서울~대구 3시간 30분, 서서울~목포 3시간 30분, 서울~광주 3시간, 서울~강릉 2시간 20분, 서울~대전 1시간 30분 등이다. 

연휴 마지막날에도 극심한 고속도로 정체현상을 보이면서 사고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9일 한국도로공사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태원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올해 7월말까지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2차사고는 442건에 달했다. 연도별로 보면, 2009년 75건, 2010년 94건, 2011년 78건, 2012년 75건, 2013년 77건, 올해 7월말 43건이 발생했다. 월 평균 6.5건의 사고가 발생한 셈이다. 

이로 인한 사상자는 사망 268명, 부상 492명이었다. 고속도로 2차사고로 월평균 4명이 사망하고, 7.3명이 부상을 당했다. / 손정호 기자 son50@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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