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3' 신아영 아나운서가 강용석과의 첫 만남 일화를 공개했다.

'더 지니어스3' 신아영 아나운서는 강용석과 하버드대 동문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마이클샌델 강의에서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내가 인사를 하며 아나운서라고 했더니 고개를 돌리시더라. 이제는 괜찮으시냐”라고 강용석에게 물었다.

이에 강용석은 “트라우마가 있었는데 이제는 (아나운서와) 방송을 많이 해서 많이 치유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아영 아나운서는 하버드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했고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를 자유롭게 구사하고, 하버드 재학시절에 세계 5대 은행 중 하나인 스코틀랜드 왕립은행(Royal Bank of Scotland)인턴을 수료한 인재로 알려졌다.

한편, 강용석 전 의원은 2010년 7월 열린 국회의장배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 참석한 모 대학 동아리 학생들과 뒤풀이 회식을 하면서 '아나운서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 줄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래도 아나운서 할 수 있겠느냐'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에 아나운서들을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에 대해 벌금 1천5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