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플로리스트 홍채희 씨가 신년 꽃장식에 대한 강연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그녀는 최근 진행된 한 강연에서 “신년을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이지만, 매서운 한파로 시작되는 1월인 만큼, 홈 데코레이션의 정석인 리스는 추운 집 분위기를 따스하게 만들어주고 우리나라의 복조리 같은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이어 리스는 서양에서는 현관이나 문에 리스를 걸어두면 액운을 막고 행운을 가져다주는 환영의 의미로 2018년 명절을 앞두고 정성어린 선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녀는 꽃 장식을 위해서 꼭 값비싼 오너먼트를 달지 않아도 잎 소재와 함께 오브제들을 곁들이면 네츄럴 하면서도 따뜻한 리스를 완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작은 유리 볼에 남천열매를 띄우고 플로팅 초를 이용하여 로맨틱한 분위기 연출도 가능하다.”고 연말을 앞둔 집안 꽃 장식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더불어 “신년에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지만, 영하의 추운날씨에 얼어버린 마음을 꽃으로 힐링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 꽃과 함께 소중한 가족들, 지인 분들과 간단한 꽃 장식만으로도 행복한 신년을 보낼 수 있다.”고 소개하고 꽃으로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 설명했다.

한편 홍 씨는 현재 권영찬닷컴 소속의 강사로 활동하며 기업과 공기업에서 ‘꽃으로 푸는 직장인 스트레스’ 등의 강연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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