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에는 지장 없어

사진=연합뉴스TV 보도화면 캡처
▲ 사진=연합뉴스TV 보도화면 캡처
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가 발생해 임모 상병이 옆구리 관통상을 입었다. 

2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분경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있는 한 육군 부대의 해안초소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했다. 

강릉 해안초소에서 경계근무를 서던 임모 상병이 자신의 K-2 소총에서 발사된 실탄 1발에 오른쪽 옆구리 관통상을 입었다. 

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로 임모 상병은 강릉 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당국은 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와 관련해 임모 상병이 스스로 총을 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24일 경기도 용인 3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진행된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사망사건의 결심공판에서 군검찰은 주점 이모 병장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이모 병장과 함께 살인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지모 상병 등 병사 3명에게는 무기징역,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모 하사에게는 징역 10년, 이모 일병에게는 징역 6월이 구형됐다. / 손정호 기자 son50@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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