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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무안군청>

[폴리뉴스=홍정열 기자] 전남 무안군이 민관 합동으로 FTA(자유무역협정)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무안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영재 부군수를 단장으로 FTA 극복을 위한 민관 합동 T/F팀을 구성하고 실무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한·중 FTA 및 한·뉴질랜드 FTA 협상 타결로 군내 농업피해를 축소화하고, 민관 합동으로 FTA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키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각 담당, NH농협전남본부, 농민회,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 대학교수 등 총 4개 팀 20여 명이 참석했다.

무안군은 이날 회의에서 농업분야에 대한 대정부 정책건의과제 발굴, 농업 분야별 중장기대책 수립, FTA 대응 T/F팀별 전략과제 수립 등 3대 대응전략에 대한 토의를 펼쳤다.

전영재 부군수는 이 자리에서 “FTA 극복을 위해서는 농업경쟁력 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농업관련 부서에 필요한 예산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홍정열 hongpe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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