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증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갑작스럽게 기온이 낮아지면서 겨울철 기승을 부리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대한 주의 필요성도 커졌다.

겨울철에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고 실내활동이 많아져 사람간 감염이 쉽기 때문이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에서 돌아온 후나 화장실 사용 후, 식사 전, 조리 전후 등에 반드시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가열 조리하는 음식은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히고, 채소, 과일 등 익히지 않고 먹는 식품은 채소, 과일용 1종 세척제를 이용해 깨끗이 씻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나이와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으며 증상은 음식물 섭취 후 24~48시간 이후 찾아오는 오심, 구토, 설사, 복통 등이다. 이에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는 탈수 증상 등에 유의해야 한다.

식약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항바이러스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고 한 번 감염됐던 사람도 다시 감염될 수 있다"며 "면역력이 약한 아이나 노약자가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더욱 철저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증상에 네티즌들은 "노로바이러스 증상 주의해야할 것 같아", "노로바이러스 증상 정말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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