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이 로맨틱한 모습으로 올 겨울 안방극장 여심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 4회에서 장희태(엄태웅 분)가 김일리(이시영 분)에게 미안함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희태는 자신의 부모님의 부부싸움과 희수의 간병, 기태의 직장 문제까지 전부 신경 쓰며 시댁일 에 발벗고 나서서 고생한 일리를 업어준다.

이후, 희태는 일리에게 희수를 요양원으로 보내자고 말하고 이에 잔인하다 화를 내는 아내를 안아주며 미안하다고 말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인다.
   
엄태웅은 극 중 자신이 없는 동안 집안 식구들을 전부 챙기고 고생하는 아내 일리에게 미안함을 느끼고, 희수의 간병 문제로 말 다툼을 하는 듯 했지만 이내 금방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부드럽고 달콤한 목소리와 특유의 표정 연기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해내며 아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하였다,
 
이처럼 아내를 사랑하고 아끼는 모습 외에도 수산 연구소에 견학 온 유치원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모습을 보이며 자상하고 따뜻한 성격을 지닌 희태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한편, 희태가 준(이수혁 분)이 일하는 공방에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지며 다음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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