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힐러’ 손승원이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존재감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임팩트 갑(甲)’으로 등극했다.

‘힐러’ 손승원은 박상원의 젊은 시절로 출연, 과거 의문의 사건에 대한 실마리를 풀어주는 역할로, 등장마다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우월한 비주얼로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방송된 ‘힐러’ 12회에서는 손승원이 여자아이와 함께 차를 타고 어디론가 이동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후 손승원이 잠시 휴게소에 들러 아이를 위해 음료수를 사러 간 사이, 어둠 속에서 어떤 여자를 발견한 아이는 "엄마"라고 부르며 그녀를 따라 나섰다. 이후 손승원은 사라진 아이를 찾아 나섰지만 어디에도 아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얼마 후 손승원은 아이 찾는 것을 포기한 듯 멈춰 섰다. 

‘힐러’ 손승원과 함께했던 여자아이는 바로 도지원의 딸이었고, 도지원으로부터 아이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은 손승원이 아이를 찾았다가 다시 잃어버린 장면이었다.

손승원은, 박민영이 20여년전 실종된 당시의 상황을 그려내며 또 하나의 실마리를 풀었지만, 여전히 과거 사건의 전말은 미궁 속에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약 1분 30초간의 회상 장면이었지만, 손승원은 당시의 심정을 의미심장하게 표현, 존재감 있는 연기 선보이며 ‘임팩트 갑(甲)’으로 등극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힐러’ 손승원, 짧은 등장에도 임팩트는 최고인 듯~’ ‘힐러에 손승원 없으면 열쇠없는 자물쇠!' ‘손승원, 명품 비주얼에 명풍 연기까지 빠지는게 없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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