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90회에서는 4강 진출로 마무리된 테니스에 이어 새로운 종목인 족구가 시작됐다. 

강호동과 정형돈, 양상국은 새로운 멤버인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 가수 홍경민, 방송인 샘 오취리, 아이돌 겸 배우 바로, 배우 이규한을 맞이했다.
 
안정환이 축구 스타라는 사실을 모르던 샘 오취리가 "축구 좋아하시냐?"라고 질문했고 안정환은 "방송 보고 욕 먹을 수도 있다"며 발끈했다.

또 안정환은 "이제 운동화 끈 매는 것도 싫다. 족구 포기하고 싶다"며 관심 없는 척 하면서도 막상 연습을 시작하자 "공을 제대로 줘야 한다"며 열의를 불태우는 가 하면 엉덩방아 찧기에도 아랑곳 없이 국가대표의 위엄이 실린 뛰어차기를 선보이는 등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 짱”,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 헉”,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 재미있어”,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 기대”,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 이성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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