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이병헌 ‘비난 저 혼자 감당해야 한다’

연합뉴스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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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이병헌이 최근 협박 사건과 관련해 사과했다.

지난 26일 오전 8시께 이병헌은 ‘4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이민정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동반 입국했다.
 
이에 취재진 앞에서 이병헌은 아내 이민정을 먼저 공항 밖으로 내보낸 후, ‘50억 협박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특히 그는 “여러분께 사과 말씀을 드리지 못한 점을 죄송하게 생각한다"라며 "공인으로서 가장으로서 너무나 큰 실망감과 불편함마저 끼쳐 드렸다"며 말문을 열었다.

또한 “모든 일은 저로부터 비롯됐기 때문에 그에 대한 비난도 저 혼자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무엇보다 가족들에게 평생 갚아도 안 될 만큼 빚을 졌고 책망도 많이 받았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사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병헌의 소속사 측은 “이병헌과 이민정은 귀국 후 광주 집에서 출산 준비에 전념할 것”이라며 “4월 출산을 앞두고 두 사람이 함께 지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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