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에 깊은 감동 받아”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는 피습 후 5일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안부를 전했다. (사진=리퍼트 대사 트위터 캡처)
▲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는 피습 후 5일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안부를 전했다. (사진=리퍼트 대사 트위터 캡처)
김기종 우리마당 통일문화연구소 대표에게 피습을 당한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잘 있다. 같이 갑시다”라고 안부를 전했다.

5일 리퍼트 대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영문으로 “잘 있고 굉장히 좋은 상태이다”며 “(아내) 로빈, (아들) 세준, (애견) 그릭스비와 저는 지지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동맹의 진전을 위해 최대한 빨리 돌아올 것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리퍼트 대사는 한국어로 “같이 갑시다”라고 덧붙였다. 

5일 오전 7시 40분경 리퍼트 대사는 서울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화협 주최 조찬 강연회장으로 들어가던 중 55살 김기종 대표의 흉기에 얼굴과 왼쪽 손목 부위를 찔렸다. 리퍼트 대사는 이 공격으로 많은 피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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