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라라 페이스북
▲ 사진=클라라 페이스북
 
[폴리뉴스 = 최미희 기자] 클라라 이규태 회장이 관심을 받고 있다.
 
20일 방송된 채널 A 내용을 보면 지난 13일 클라라는 피고소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클라라는 검찰에게 "일광 폴라리스와의 전속 계약 해지 분쟁은 전적으로 이규태 회장 때문에 벌어진 것이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클라라는 "이규태 회장은 자신만 따로 최고급 호텔 레스토랑에 불러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 가방까지 사줘서 부담스러웠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클라라는 "고급 호텔 비즈니스센터 안에 있는 화장실까지 따라오기도 했다"면서 "겁이 났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이규태 회장 측은 "10억 원이 넘는 위약금을 물지 않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면서 클라라의 주장에 대해 강력히 부인했다,
 
또한 이규태 회장 측은 "에르메스 가방은 다른 소속 연예인들도 받은 것이다"고 해명했다.
 
한편 지난 4월 25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클라라와 이규태 회장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당시 방송에서 클라라가 로비스트 제안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었다. 클라라는 "로비스트로 제안했다는 것에 대해 지금 제 입으로 말씀 드리기는 좀 그렇다"면서 "계속 그 사람과 연루 되는 것이 무섭다. 지금 밖에도 못나간다. 계속 이렇게 연루되다보면 아빠랑 나는 두려워 한국에서 못 산다"고 전했다.
 
그러나 클라라의 지인은 "이 회장이 클라라에게 연예인 하지 말고 로비스트를 하는 게 어떻겠냐고 수차례 제안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클라라의 지인은 "너는 영어도 잘하니까 로비스트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고 하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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