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 최미희 기자] '달려라 장미' 정애리가 나쁜 행동을 시작했다.

 

22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에서 홍여사(정애리 분)가 대표와 대화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홍여사는 대표에게 "황태자(고주원 분)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으면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홍여사는 "실은 아버님 건강이 안좋으시다"면서 "폐암이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표는 "건강상태가 많이 안 좋으신 거냐"고 물었고 홍여사는 "곧 돌아가시는 것은 아니다"고 답했다.

 

그러나 홍여사는 "미리 대비하는 것이다"면서 "그래서 말인데 지난 번에 말한 물밑작업을 본격화해주시기를 바란다. 대표님이 움직여 달라"고 청했다.

 

이에 대표는 "회장님이 동의하신 것이냐"고 질문했지만 홍여사는 "아버님도 동의하신 않으셨다"고 말했다.

 

이어 홍여사는 "아마 같은 뜻일 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