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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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 최미희 기자] 유승준(미국명 스티븐유) 출입국관리소 접촉에 관련돼 다시 한 번 법무부가 공식 입장을 전했다.
 
22일 법무부 측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 개인이 국적을 회복하거나 입국금지를 해제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입국금지령을 요청한 기관에서 해제 요청하는 것이 정상적인 법적 절차다"고 밝혔다.
 
특히 법무부는 "개인이 요구해서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면서 유승준의 입국 가능성에 대해 쐐기를 박았다.
 
또한 법무부는 "유승준이란 사람이 출입국사무소 혹은 법무부 대변인 측과 통화한 사실이 없다"면서 "유승준이 40여 개 출입국사무소 어느 쪽과 접촉을 했다면 본부로 보고가 됐을 것이다. 그런 보고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미 앞서 법무부는 유승준에 관련된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지난 19일에도 법무부는 "현재로서 위 사람(유승준)에 대한 입국금지 해제나 국적회복을 고려하고 있지 아니함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한편 지난 19일 유승준은 홍콩 아프리카TV 생중계를 통해 과거 병역 기피 논란에 관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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