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캡처>
▲ <사진=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캡처>

[폴리뉴스 오현지 기자]'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가 심이영에게 상반된 태도를 보였다.

1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8회에서 추경숙(김혜리 분)이 유현주(심이영 분)에게 낙태를 강요했다. 그러나 추경숙이 낙태를 강요한 것에 대해 무릎 꿇고 빌었다.

이날 '어머님은 내 며느리' 방송에서 추경숙은 "같이 병원에 가자. 너 아이 낳지 마"라고 주장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염순(오영실 분)은 "애를 낳지 말라니 그게 무슨 말이냐. 생긴 애를안 낳느냐"고 발끈했다. 김염순은 "술 취해서 왜 이러느냐. 정신 차려"라고 사정했다. 

추경숙은 자신을 말리는 김염순에게도 폭언을 퍼부었다. 추경숙은 "이 멍청아! 비켜! 놔! 이 돼지야!"라고 소리쳤다. 또한 추경숙은 유현주에게 "나의 허락 없이 누구 마음대로 아이를 가지래!"라고 화를 냈다. 

그러나 추경숙은 유현주에게 빌었다. 

김정수(이용준 분)는 자신이 저지른 의료과실에 대해 이실직고하려고 했다. 이를 알게 된 추경숙은 김정수를 말릴 방법을 고민하다가 "유현주가 임신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정수는 "현주가 나한테 임신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면서 믿지 않았다. 

추경숙은 유현주에게 사정하기 시작했다. 추경숙은 유현주에게 "제발 김정수의 전화를 받아라. 김정수에게 임신 소식을 전해라"라고 매달렸다. 

유현주는 단단히 화가 난 상태였다. 추경숙의 요구를 계속 묵살하는 유현주. 결국 추경숙은 무릎을 꿇었다. 

한편 지난 1회 방송에서 추경숙은 분위기를 잡는 유현주 김정수를 방해하기 위해 일부러 마늘을 까는 등 추태를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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