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오현지 기자]'돌아온 황금복' 신다은이 과거 악몽에서 서서히 벗어날 수 있을까. 

1일 저녁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17회에서 황금복(신다은 분)은 강태중(전노민 분)과 함께 어머니 황은실(전미선 분)의 유해를 찾으러 나섰다.

이날 '돌아온 황금복' 방송에서 황금복과 강태중은 경찰서에 가서 형사에게 사정했다. 황금복은 "(발견된 유해가) 우리 엄마인지 아닌지 확인해달라"면서 "DNA 검사만 해보자. 오래 걸릴 일이냐"며 사정했다. 강태중 역시 "DNA 검사가 오래 걸린다. 특별히 부탁드린다. 황은실 씨 유골이 맞는지 확인해달라"고 청했다. 

하지만 경찰은 "국내 사건이 아니다"라며 난색을 표했다.

한편 이날 황금복과 백예령(이엘리야 분)은 과거 함께 살았던 동네에 갔다. 황금복이 '어머니 유골을 발견했다'는 소식을 듣고, 과거가 그리워 찾아간 것이다. 두 사람은 거의 비슷하게 도착했지만 엇갈렸다. 황금복은 백예령을 발견했지만 붙잡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