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캡처>
▲ <사진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캡처>

[폴리뉴스 오현지 기자]'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이수혁-김소은이 악연으로 엮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 최혜령(김소은 분)은 김성열(이준기 분)과의 싸움에 큰 상처를 입은 귀(이수혁)를 치료하며 야망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밤을 걷는 선비' 방송에서 최혜령은 귀에게 "어른에 대한 소문이 심심치 않게 퍼져나가고 있다. 어젯밤에도 음란서생의 벽서가 나돌았다도 하더라"라고 알렸다. 

그러나 귀는 "그래봤자 힘 없는 백성들이다. 뭘 할 수 있느냐? 나를 안다 해서 나를 없앨 수 있다고 여기느냐?. 감히 인간 따위가"고 물었다. 

최혜령은 사태의 심각성을 알렸다. 최혜령은 "성균관을 중심으로 음란서생을 추종하는 분위기가 있다더라"고 하자 귀는 "허면 모조리 잡아 죽여버려야지. 음란서생은 백성들이 얼마나 고통받게 되는지 똑똑히 보게 될 것이다"고 분노했다. 

최혜령은 그런 귀에게 충성을 맹세했다. 최혜령은 "제가 김성열이라는 자를 데려오겠. 제게 왕의 여인으로 살게 해주신다는 약조를 지켜달라"고 요구했다. 

귀가 주목하는 음란서생인 이윤(심창민 분)은 귀의 악행을 가만히 보지 않았다. 이윤은 자신과 뜻을 함께한 세력에게 "귀를 좌시하지 않겟다. 음란서셍의 정체를 밝힐 것이다"고 말했다. 

이윤은 "혹여 내가 목숨을 잃어도 민심을 얻고 귀를 없앨 수 있으면 바라는 것이 없다"며 말리는 신하들에게 단호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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