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5전 ...나이트레이스 ‘레이스 투 나잇’ 인제스피디움서 개최

[폴리뉴스=전남(영암) 권진욱기자, 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2012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시작한 나이트레이스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해 인제스피디움에서 1일 개최됐다.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쳄피언십 나이트 레이스가 정규 시리즈로 합휴한 것은 대회 주최측이 추구하는 ‘ 모터테인먼트’의 여러 청사진 가운데 하나로 꼽을 수 있다. 자동차 경주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슈퍼레이스가 한국 모터스포츠 문화를 대중에게 가까이 한걸음 다가서게 한 국내 모터스포츠대회로 자리매김을 했다.

CJ헬로비전모바일 슈퍼레이스 김준호 대표는 모터테인먼트를 국내 모터스포츠 시장에 처음 소개했다. 2012년 슈퍼레이스 4전을 나이트 레이스로 대중들에게 처음 알렸다. 나이트 레이스 하이라이트는 어둠이 깔린 밤 8시 이후 슈퍼레이스 최고 클래스 슈퍼6000, GT클래스, 슈퍼1600 대회가 개최됐다.

2013년 나이트레이스는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전으로 ‘나이트 레이스 위드 룩’이라는 타이틀로 100여 대의 차량이 출전한 가운데 태백레이싱파크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슈퍼6000클래스에서는 CJ레이싱과 인제스피디움의 선두 대결로 이어졌다. 포디움은  인제스피디움의  아오키 다카유키가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 그 뒤로 강진성, 김동은 포디움에 올랐다.

2014년 나이트레이스는 시즌 6전으로 치러졌다. 제 3회 나이트 레이스는 ‘슈퍼 나이트’이름을 붙이고 이전보다 업그레이드된 이벤트로  꾸며졌다. 레이싱 인 더 문라이트를 컨셉으로 택시타임을 비롯해 다양한 관중 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모터엔터테인먼트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장기적인 계획아래서 해외경기를 제외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나이트레이스는 슈퍼레이스 모든 경기가 참여하는 대회로 단순한 레이스 뿐 만아니라 한 여름밤의 스피드 축제로 신선한 감동을 대중 속으로 스며들게 하고 있는 대회라 할 수 있다.

지난 3년동안 이어진 나이트 레이스는 이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빼 놓을 수 없는 핵심 이벤트 대회로 매 대회마다 색다른 주제와 부대 이벤트로 내실을 더하고 있다.

특히 이번 ‘레이스 투 나이트’를 내 걸고 네 번째 축제의 문을 연 슈퍼레이스는 화려한 조명 아래서 불꽃같은 스피드 대결이 끝난 뒤에는 ‘투 나이트 록 스테이지’가 스피드의 여운을 확 날려 버린다. (사진=2014년도 슈퍼레이스 나이트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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