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캡처>
▲ <사진=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캡처>

[폴리뉴스 오현지 기자]'여자를 울려' 이태란과 하희라의 관계가 화제다.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최홍란(이태란 분)은 강태환(이순재)과 강진명(오대규 분) 앞에서 나은수(하희라 분)를 쫓아내라고 엄포를 놨다.

이날 '여자를 울려' 방송에서 강진명은 강태환에게 "얼마 전 집사람(최홍란)이 형과 닮은 사람을 봤다로 하더라"라며 "그 사람이 형인 것 같다. 사고로 이전 기억을 다 잃었다고 하더라"고 알렸다.

강태환은 죽은 줄 알았던 큰 아들 소식에 깜짝 놀라 "지금 어디에 있느냐?"고 캐물었다. 이에 강진명은 "집사람만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강태환은 최홍란, 강진명, 나은수를 불러싿. 강태환은 강진명이 어디 있는지 캐물었다. 이에 최홍란은 "형님(나은수)부터 이 집안에서 내보내야 하지 않느냐? 형님이 이 집안에 계신 이상 절대 말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강태환은 "당장 말해"라고 재촉했다. 그러나 최홍란은 "알고 싶다면 지금이라도 형님(나은수)을 내보내면 된다"고 응수했다. 

그러나 최홍란이 말하지 않아도 강태환은 정덕인(김정은 분) 덕분에 강진명이 있는 곳을 알았다. 이에 강태환은 강진명에게 갔다. 강진명은 강태환을 알아보지 못했다. 이에 강태환은 눈물이 가득한 눈빛으로 강진명을 바라 보았다.

또한 최홍란은 나은수를 계속 악올렸다. 나은수는 최홍란에게 "왜 나에게 그이(강진명)가 결혼했다고 말을 안했느냐?"고 캐물었다. 최홍란은 비꼬면서 "벌써 찾았냐?"고 되물었다.

이어 최홍란은 "진짜 재밌는 건 지금부터다"며 "만약 시아주버님(강진면)이 돌아올 경우 어떻게 하겠느냐? 한 집안에 여자가 둘이 되는 것이냐? 형님은 결혼도 못했다"고 놀렷다.

나은수는 "그이는 날 선택할 것이다. 내가 그렇게 만들겠다"고 맞받아치자 최홍란은 "그럼 나도 한 마디 해주겠다. 형님은 절대 사랑한 것이 아니었다고. 돈 때문에 결혼하려고 한 것이라고. 남편이 죽은 줄 알고 강진명에게 꼬리친 것이라고"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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