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국민통합-성장-민주주의, 朴 분배, 文 남북평화와 통일 등 부문서 각각1위

[폴리뉴스 정찬 기자]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8월 차기 대통령 전반적 적합도 조사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개월 연속 선두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머니투데이 더300 의뢰로 실시한 차기 대통령 국가과제 실현 전반적 적합도 조사에서 김무성 대표는 전월 대비 2.6%p 하락한 25.5%를 기록했지만, 2개월 연속 선두를 이어갔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1.9%p 상승한 19.2%2개월 연속 상승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문재인 대표는 4.1%p 하락한 17.6%2개월 연속 하락해 3위를 기록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2.5%p 상승한 6.8%로 두 계단 오른 4위를 차지했고, 정몽준 전 대표가 0.9%p 상승한 6.4%5, 안철수 전 새정치연합 대표가 0.3%p 상승한 5.7%6,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0.6%p 하락한 3.7%7,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0.7%p 상승한 3.1%8, 안희정 지사가 0.5%p 오른 2.3%9, 김부겸 전 의원이 0.9%로 마지막 10위에 그쳤다. ‘잘 모름8.5%.

국가과제 부문별 적합도에서는, 김무성 대표가 경제성장(22.4%), 국민통합(24.5%), 민주주의 발전(23.7%)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문재인 대표는 남북 평화와 통일(24.5%) 부문에서, 박원순 시장은 분배(24.5%)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김무성 대표의 지지율은 광주·전라·제주(13.5%21.5%, 8.0%p), 대전·충청·세종(27.7%31.7%, 4.0%p), 20(11.6%13.9%, 2.3%p), 학생(10.6%17.2%, 6.6%p), 사무직(16.6%20.6%, 4.0%p)에서는 상승한 반면, 서울(30.0%20.8%, 9.2%p), 부산·울산·경남(34.3%26.0%, 8.3%p), 40(25.9%17.9%, 8.0%p), 가정주부(41.1%29.9%, 11.2%p), 자영업(42.4%32.3%, 10.1%p)에서는 하락했다.

박원순 시장의 지지율은 대전·충청·세종(7.8%23.6%, 15.8%p), 대구·경북(6.2%9.9%, 3.7%p), 경기·인천(17.5%20.8%, 3.3%p), 60대 이상(7.5%13.2%, 5.7%p), 40(13.8%17.7%, 3.9%p), 사무직(16.6%23.1%, 6.5%p), 보수층(3.3%7.6%, 4.3%p)에서는 상승한 반면, 부산·울산·경남(13.5%7.3%, 6.2%p), 광주·전라·제주(33.0%27.5%, 5.5%p), 20(31.5%27.1%, 4.4%p), 학생(36.4%27.5%, 8.9%p), 중도층(27.8%26.0%, 1.8%p)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재인 대표의 지지율은 대부분의 계층에서 하락했는데, 지역별로는 경기·인천(29.1%16.0%, 13.1%p), 대전·충청·세종(23.6%12.5%, 11.1%p), 서울(25.2%19.1%, 6.1%p), 연령별로는 20(33.0%19.1%, 13.9%p), 30(32.9%27.7%, 5.2%p), 직업별로는 노동직(25.4%13.1%, 12.3%p), 사무직(34.6%27.6%, 7.0%p),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41.0%34.3%, 6.7%p)에서 하락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성장] 1위 김무성 22.4%, 2위 박원순 17.5%

국가경제를 성장시키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 후보를 묻는 질문에서는 김무성 대표가 22.4%3.7%p 하락했지만 2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박원순 시장은 0.8%p 하락한 17.5%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고, 문재인 대표는 1.5%p 하락한 14.7%3위를 기록했다.

[분배] 1위 박원순 24.5%, 2위 김무성 18.8%

저소득층을 비롯한 국민들을 골고루 잘 살 수 있게 하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1.5%p 하락한 24.5%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김무성 대표는 0.3%p 하락한 18.8%2, 문재인 대표는 1.2%p 하락한 15.9%3위를 기록했다.

[국민통합] 1위 김무성 24.5%, 2위 박원순 16.7%

국민통합을 이루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는 김무성 대표가 0.9%p 하락한 24.5%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박원순 시장은 16.7%1.3%p 상승했으나 2위로 한 단계 올라섰고, 문재인 대표는 3.7%p 하락한 16.5%로 한 단계 내려간 3위를 기록했다.

[민주주의] 1위 김무성 123.7%, 2위 문재인 17.8%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는 김무성 대표가 1.2%p 하락한 23.7%2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문재인 대표는 2.0%p 상승한 17.8%를 기록하며 한 계단 오른 2위를 차지했고, 박원순 시장은 0.2%p 상승한 17.5%로 한 계단 내려앉은 3위를 기록했다.

[남북 평화와 통일] 1위 문재인 24.5%, 2위 김무성 24.1%

남북의 평화와 통일을 도모하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24.5%2.8%p 하락했지만 6개월 연속 1위를 이어갔다. 김무성 대표는 0.3%p 상승한 24.1%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고, 박원순 시장은 1.1%p 하락한 12.3%3위를 기록했다.

[차기 대통령 최우선 국가과제] 국민통합 17.5%1위로 급상승

차기 대통령이 어느 국가과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국민통합이 7.2%p 상승한 17.5%로 지난달 5위에서 4단계 오르면서 처음으로 1위로 나타났다. 2위는 0.3%p 상승한 17.2%의 경제성장이었고, 3위는 16.0%p 큰 폭으로 하락한 15.2%의 경제민주화·소득재분배로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1위였으나 이번 달은 두 단계 내려앉았다.

이어 남북 평화와 통일이 5.1%p 상승한 11.6%3단계 오른 4위를 기록했고, 국민복지 증진이 1.7%p 하락한 11.4%5, 민주주의 발전이 4.6%p 상승한 11.2%6, 고용증대가 0.2%p 상승한 11.17위를 기록했다.. ‘기타/ 잘모름0.3%p 증가한 4.8%.

이번 조사는 지난 26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IVR, interactive voice response)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방법으로 조사했고, 통계보정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른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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