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전남(영암) 권진욱기자] 아베오 원메이크 예선 경기에서 홍성규가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29일 전남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Hands Motorsport Festival 2015)’ 4라운드 한국지엠 아베오 원메이크 레이스 예선경기가 개최됐다. 

이번 4라운드 아베오 원메이크 예선에는 총 21대 출전했다. 아베오 원메이크 레이스는 개막전부터 3라운드까지 홍성규, 김대규, 노동기 순으로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4라운드 아베오 원메이크 예선에서도 홍성규가 폴포지션을 차지하며 결승전에 올랐다. 총 20분간 진행되는 예선경기에서 경기초반 홍성규는 3랩 째 1분 38초 434로 2위 김대규와 0.464초 차이를 보이며 레이스를 펼쳤다.

현재 아베오 원메이크 시즌 포인트 순위에서 김대규(개인) 62점, 노동기(Megan Racing) 55점, 홍성규(Young Motors) 54점으로 예선부터 시간 단축을 위해 경기초반부터 경쟁레이스를 펼치며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전으로 이어졌다.

영 모터스 소속의 홍성규는 경기초반 1분 38초 434로 베스트랩을 기록하고 경기를 마칠 때 까지 변동없이 예선전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로 김대규, 홍성규가 순위를 이어갔다. 예선 중반까지 선두권 순위에는 큰 변화 없이 경기는 이어졌고 2위 그룹의 자존심 대결이 남은 시간 관전 포인트가 됐다.

 

예선시간 9분을 남겨놓고 선두 홍성규에게 0.464초 뒤졌던 김대규가 1분 38초767초를 기록한 노동기에게 역전을 당하면서 2위 자리를 내어주고 말았다. 4위, 5위에는 최동민과 김태호가 자리했다. 이후 예선을 얼마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중위권에 포진한 최동민, 김리형, 한명희, 김태호의 순위를 한단계라도 끌어 올리기 위해 총력전을 진행했다. 

홍성규는 1분 38초 434의 기록으로 여유롭게 예선을 마쳤다. 그 뒤로 1분 38초 647로 김대규가 예선을 마쳤고 노동기가 1분 38초 767로 3위에 올랐고 4위에는 최동민이 1분 39초 705로 선전했다. 이후 중위권 순위는 김리형, 한명희, 김태호 순으로 경기를 마쳤다.

2위로 들어온 김대규(코스이탈 2회 베스트 2랩 삭제) 와 노동기(코스이탈 1회 베스트랩 삭제)가 레이스도 중 코스이탈로 베스트랩을 삭제되어 2위 3위 자리가 바뀌었다. 5위로 들어온 김리형도 코스 이탈 2회로 베스트랩 2랩을 삭제되어  송명찬에게 자리를 내어누었다.

아베오 원메이크 결승전은 오후 2시경에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 상설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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