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캡처>
▲ <사진=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캡처>

[폴리뉴스 오현지 기자]'여자를 울려' 최종환이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였다.

3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마지막회에서 강진한(최종환 분)과 강진명(오대규 분)이 다정하게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여자를 울려' 방송에서 강진한이 먼저 강진명에게 찾아가 "뭐하니?"라고 질문했다. 이에 강진명은 "날도 많이 시원해졌다. 바다에 한 번 나가려고 한다. 같이 갈래요?"라고 질문했다. 그러나 강진한은 "사고 이후에 물이 무섭다. 근처에도 못 가"라고 답했다.

강진명은 "예전에는 고기 엄청 잘 잡았다. 그 모습이 멋있었다"고 말하자 강진한은 "두려움을 언제까지 둘 수 없다. 함께 가자"고 대답했다. 강진명 역시 "만약 형이 물에 빠지면 내가 목숨 굴고 구하겠다"고 해 훈훈한 형제애를 과시했다.

강진한은 웃으면서 "그럴래? 난 너만 있으면 두려워도 용기를 낼 수 있다"고 화답했다.

또한 강진한은 강현서(천둥 분)와 박효정(이다인 분)과 함께 담소를 나눴다. 

강진한은 박효정에게 "현서를 잘 돌봐주셨다고 들었다"고 하자박효정은 "말씀 낮추시라"고 대답했다.

현복(최예진 분)은 박효정에게 과일을 건넸다. 이에 박효정은 "감사해요"라고 웃었다.

강진한도 "단아한 게 당신이 좋아하는 스타일 아니냐?"며 박효정을 칭찬했다. 강현서도 "우리 효정 씨 참 예쁘죠?"라며 벌써부터 아내 바보 면모를 보였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