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캡처>
▲ <사진=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캡처>

[폴리뉴스 오현지 기자]'돌아온 황금복' 신다은이 백기를 들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서 백예령(이엘리야 분)이 다시 황금복(신다은 분)의 집에 찾아가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예령은 황금복의 집에 갔다가 황금복과 강문혁(정은우 분)이 뜨겁게 안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 백예령은 황금복과 강문혁의 모습을 보자 혈압이 올랐다. 바로 황금복의 집에 들어가 난리를 피웠다. 백예령은 소리를 지르고 물건을 던지는 등 추악한 행동을 했다.

백예령은 "황금복을 데려오라"며 계속 미친 듯 날뛰었다. 이후 강문혁과 헤어진 황금복이 집으로 들어왔다. 황금복은 백예령이 부린 난동을 목격하자 "이곳이 니 집 안방이냐? 어디서 이러느냐?"고 따졌다. 백예령은 도리어 "강문혁은 낼 모래 나와 결혼할 남자다. 강문혁을 끌어 들이느냐? 강문혁을 밑바닥까지 끌어내릴 것이냐?"고 역공을 펼쳤다. 

특히 백예령은 차미연(이혜숙 분)의 결정을 전하며 "사모님이 나와 강문혁 결혼 허락했는데 꼬리를 치느냐?"며 화를 냈다. 

또한 황금복에게 차미연 역시 비슷한 말을 반복했다.

차미연은 황금복과 만나 "그동안 황금복 씨에게 심하게 했다"며 "사과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차미연은 "나를 욕해라. 대신 강문혁을 놔달라"고 사정했다. 차미연은 "강문혁이 이 결혼을 하면 모든 것을 다 잃을 것이다. 강문혁 아버지까지 힘들어질 것이다"고 매달렸다.

황금복은 차미연의 진심을 알고 이별을 결심하게 됐다. 황금복은 "그렇다면 헤어지겠다"며 "백리향(심혜진 분)과 연관이 있는 것이냐?"고 질문했다. 

그러나 차미연은 대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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