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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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식인 박테리아 증식에 죽어가는데...일 정부는 쉬쉬?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일본 식인 박테리아 증식으로 일본 열도가 충격에 빠졌다. 일각에서는 일본 정부가 쉬쉬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지난 3일 일본 극우 신문인 산케이에 따르면 자국 내 원인을 알 수 없는 박테리아로 291명이 감염돼 지난 6월 14일까지 7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신문에 따르면 현재까지 박테리아 감염자 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일본 당국이 크게 알리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 식인 박테리아로 알려진 용혈성연쇄구균으로, 근육에 들러붙어 목숨까지 빼앗는 치명적인 균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감염되면 손발이 괴사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식인 박테리아에 대한 연구는 초보적 수준에 머물러 있어 항생제 개발이 되지 않고 있다. 감염 경로와 예방법 또한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어 공포감을 주고 있다.

한편 영국 미러에 따르면 영국인인 루이스는 2013년 11월 일반 감기 증상인 줄 알고 병원을 찾았다가 화농연쇄상구균(식인박테리아) 진단을 받았다. 루이스는 불과 4개월 만에 두 다리와 왼팔, 오른쪽 손을 절단했고, 입술도 사라진 것으로 알려질 만큼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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