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농구협회 제공
▲ 대한장애인농구협회 제공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대한장애인농구협회는 울산 모비스 농구단으로부터 지난 5일 현대모비스 사옥에서 휠체어농구발전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울산모비스피버스 농구단은 KBL 통산 6번째 우승을 기록한 팀으로서 장애인체육지원 및 휠체어농구 대회에 아낌없는 지원을 실천해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대한장애인농구협회 남경민 사무국장, 울산모비스피버스 농구단 이도현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후원금은 2014 KBL Family '프런트 우수상 대상으로 울산모비스피버스 농구단이 선정되어 지난 3일 울산동천체육관 홈 경기장에서 받은 시상금으로 뜻 깊은 일에 보템이 되고자 고민하던 중 울산모비스농구단 정호인 단장님과 사무국 직원의 뜻에 따라 장애인체육의 꽃 '휠체어농구'의 발전을 위해 대한장애인농구협회에 기부하게 되었다.
 
대한민국 휠체어농구 남자국가대표팀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장애인올림픽' 진출권 확보를 위해 오는 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치바에서 열리는 '2015 아시아-오세아니아존 지역예선전' 참가를 위해 피땀을 흘리며 맹연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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