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카타르항공은 자사의 허브공항인 하마드 국제공항에서 조르지오 아르마니 공항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세계 최초로 공항 내에서 선보인 패션쇼로, 지난 1일 하마드 국제공항 내 카타르면세점에서 VIP 고객과 공항 이용 승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날 패션쇼에서는 남녀 기성복, 가방, 액세서리 등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2015/16 FW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조르지오 아르마니 스타일리스트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참석해 쇼핑 및 메이크오버, 스타일 팁을 조언해주는 시간도 가져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14년 11월 중동 지역 공항 최초로 카타르면세점에 문을 연 조르지오 아르마니 매장은 190m2의 규모로, 남녀 기성복과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고 있다.
 
한편 18년 전 첫 취항 이래 전 세계에서 가장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항공사인 카타르항공은 현재 166대의 최신 항공기로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북•남미에 걸쳐 152개의 주요 비즈니스와 레저도시로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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