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화면캡쳐
▲ JTBC화면캡쳐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터키 총리가 앙카라 폭탄테러 주요 용의자로 IS를 지목했다.

AFP통신 등 주요 매체들에 따르면 아흐메트 다부토울루 총리는 12일 자국 민영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터키 앙카라 폭탄테러 범인 2명 가운데 1명의 신원을 거의 확인했다”며 “IS를 우선 용의선상에 놓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IS 외에도 쿠르드족 반군인 ‘쿠르드노동자당’과 극좌 테러조직인 혁명인민해방전선도 잠재적 용의자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총리실은 “이번 테러 사망자가 97명으로 늘었으며 그 중 92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다.

이번 자폭테러는 앙카라 기차역 앞에서 정부에 쿠르드노동자당과 유혈충돌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평화 시위대를 겨냥했으며 역대 최다 사망자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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