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권진욱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16일 현대차 김태윤 상근자문을 중국 전략부문을 총괄하는 중국담당 사장으로 임명했다.

김태윤 신임 사장은 지난 8월까지 베이징현대 총경리를 역임하다가 최근까지 베이징현대 4공장 건설담당 상근자문으로 근무해 왔다.

이번 인사에 대해 현대차그룹은 최근 중국 사업부 인사를 통해 조직을 재정비한 바 있지만 중국 전략 부문을 총괄해 담당하는 임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추가로 인사 발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최근 중국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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