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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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오현지 기자]'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영원한 오빠인 변진섭이 아빠로, 다시 발라드 가수로 돌아오는 모습이 공개된다. 두 아들 앞에서 부정 넘치는 모습을 보이는 변진섭이 귀환한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오빠부대를 몰고 다니던 변진섭이 중견가수로 사는 모습을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국내 최초 공식 밀리언셀러(2집)의 기록을 가진 가수 변진섭, 8090 세대의 추억이 담긴 노래와 그의 일상을 공개한다.   

변진섭은 풋풋한 청년에서 쉰 살 중견가수가 됐다. 변진섭은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노래하고 있다.

맑은 미성과 귀여운 외모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수 변진섭. 1, 2집의 대히트 이후 가히 신드롬이라 할 만큼 발라드 전성시대를 이끌며 가요계의 판도를 바꿨다. 여학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청년 변진섭이 어느 덧, 쉰 살의 중견가수가 됐다. 

한동안 TV에서는 모습을 볼 수 없었지만 그는 쉬지 않고 공연을 하고 앨범을 발매하며 노래하고 있었다. 변진섭과 함께 걸어준 30년 지기 고마운 팬들. 세월이 흘러 누군가의 아내이자 엄마가 됐지만 손수 준비한 도시락을 들고 공연장을 찾는 날이면, 금세 수줍었던 소녀로 돌아가게 된다. 마음만은 소녀인 그녀들의 영원한 오빠였다. 변진섭의 일상을 '사람이 좋다'가 함께한다.

변진섭에게는 '아빠'의 붕어빵 두 아들이 있다. 변진섭이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이었다. 

변진섭은 15년 전, 수중발레 국가대표 출신 이주영 씨와 결혼해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늘 긍정 마인드로 곁을 지키는 아내와 두 아들은 삶의 활력소다. 태권도 선수의 길을 걷고 있는 15살 첫째 재성이와 엄마를 따라 수중발레를 배우는 13살 둘째 재준이. 그의 휴일은 온전히 아이들만을 위한 시간이다. 

두 아들의 게임 상대는 물론, 김치볶음밥 열풍을 일으킨 주인공답게 요리 실력을 발휘한다. 언제나 친구 같은 아빠 변진섭과 개성 넘치는 두 아들의 유쾌한 일상을 '사람이 좋다'가 최초 공개한다.

올해 늦가을, 다시 돌아온 변진섭이 주목받고 있다. 오빠의 추억이 담긴 프러포즈가 감성을 물들일 예정이다.

8년만의 정규앨범을 준비 중인 변진섭은 직접 프로듀싱 작업에 참여하며 새 앨범에 오랜 시간 공을 들여왔다. 신곡에 리메이크 곡까지 총 22곡이 담긴 12번째 앨범에는 그의 현재와 과거가 모두 녹아있다. 

감성이 충만하고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사랑받는 그의 노래와 함께 떠나는 추억여행! 쌀쌀한 늦가을, 8090세대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줄 변진섭의 프러포즈가 시작된다.

TV에서 볼 수 없었지만, 그의 히트곡 '너에게로 또 다시'처럼 대중에게 다가서기 위해 노력하는 가수 변진섭의 진솔한 모습을 21일 오전 8시 55분 '사람이 좋다'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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