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밤 10시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 한 여인이 등장한다. '삼시네끼' 촬영장에 묘령의 복면 여인 등장이 설렘 주의보가 내려졌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는 KBS '1박 2일', MBC '복면가왕', tvN '삼시세끼' 등 현재 잘 나가고 있는 예능프로그램을 패러디하며 나를 돌아보는 조영남과 이경규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제작진은 최지우, 김하늘, 박신혜 못지않은 복면손님의 방문을 예고해, 조영남과 이경규를 한껏 들뜨게 만들었다. 지난주 정체를 밝힌 이국주에 이어 등장한 두 명의 복면손님은 걸그룹 댄스와 애교를 선보여, 촬영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특히, 조영남과 이경규는 이국주를 맞이할 때와는 반대로 복면의 여인과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해, 지켜보던 이국주를 질투하게 만들었다.

또한 송해가 직접 중매에 나섰다. 송해는 조우종에게 미모의 여성을 소개했다. 송해가 조우종을 위해 직접 중매에 나서 화제다.

이날 방송되는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는 송해의 주선으로 조우종이 미모의 여성과 만나는, 핑크빛 맞선 현장이 공개된다.

송해와 조우종은 "여자가 마음에 들면 콜라, 마음에 안 들면 사이다를 시키자"라고 둘만의 암호를 정하며, 맞선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후 맞선 장소에서 미모의 여성과 만난 조우종은 스테이크를 직접 잘라주는 자상한 면모를 보여, 송해를 흐뭇하게 했다. 

또한 조우종은 점수를 따기 위해 '파리의 연인'의 박신양, '파스타'의 이선균 성대모사를 선보여, 송해로 하여금 맞선의 결과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박명수는 김수미 데뷔곡 '압력밥솥'을 최초 공개한다. 

히트곡 제조기 박명수와 작곡가 유재환이 합심해 만든 김수미의 데뷔곡 '압력밥솥'이 최초 공개된다.

이해하기 쉬운 가사에 신나는 EDM을 접목시킨 노래 '압력밥솥'의 가이드 곡을 처음 들은 김수미와 홍진영은 그 자리에서 일어나 춤판을 벌였다. 이후 출연자들은 음원 대박을 예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본격적인 녹음작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잠시 후 박명수가 유재환에게 "안 되겠어, 대수술이야"라며 심각한 표정으로 작업실을 나가버려 이들에게 과연 무슨 일이 생긴 건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박명수와 김수미의 '압력밥솥' 녹음 현장은 20일 금요일 밤 10시 KBS 2TV '나를 돌아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