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은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경기서 전반 7분 김준수(포항)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8분 권창훈(수원)의 동점골과 후반 29분 조성진(수원)의 역전골에 힘입어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수원 18승10무9패(승점64점)로 포항(63점)을 1점차로 따돌리며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AFC 조별리그 본선에 직행하는 출전자격이 주어지는 2위 싸움은 29일 최종전에서 판가름나게 되었다.

권창훈(수원)이 드리볼을 하며 돌파를 하고 있다.

[폴리뉴스=문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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